토(土)가 압도적으로 두텁고 금(金)이 그 흙을 다듬는 구조입니다. 이슬비 같은 수(水)는 극도로 희박하지만, 오히려 이것이 마(馬)에게는 절제된 리듬감을 선사합니다. 겨울 언 땅 위에 여름 마른 흙이 겹쳐, 끊임없이 나아가되 성급하지 않은 경주마의 기질입니다.
계(癸)의 이슬비가 미(未)의 마른 흙에 깊이 스며듭니다. 신(辛) 금이 두 번(연·월) 거듭되며 그 흙을 정교하게 밟고 다집니다. 이 마는 성질 자체가 '머금음'—물을 흡수하되 낭비하지 않고, 한 걸음씩 땅을 그어내는 섬세한 발굽의 경주마입니다.
장거리전에 강합니다. 토의 무게감과 금의 예리함이 만날 때, 이 말은 '쌓인 에너지'를 조용히 방출합니다. 초반부터 튈 듯 달리지 않되, 중반에서 후반으로 접어들며 흙을 박차는 힘이 점점 진해집니다. 인내의 리듬 속에서 상대를 압살합니다.
목(木)과 화(火)가 전무하므로 '변화와 가속'의 신호를 놓치기 쉽습니다. 겨울 언 땅 같은 경직된 주기가 반복되면 자신의 페이스만 고집하다 기선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 마른 흙이 과도하게 마르지 않도록—물의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는 민감함이 필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스며드는 이슬비(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육합이라 발판이 든든합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4 | 부경 5R | 1600m | 건조 | 3 | 433(-1) | 4/11 | 송경윤 | 104.1s | 22.9배 |
| 8/7 | 부경 3R | 1600m | 건조 | 6 | 434(+8) | 1/11 | 다실바 | 103.6s | 3.2배 |
| 7/10 | 부경 2R | 1600m | – | 6 | 426(-1) | 4/8 | 서승운 | 104.0s | 4.2배 |
| 6/14 | 부경 1R | 1400m | – | 2 | 427(-4) | 3/8 | 송경윤 | 88.7s | 15.3배 |
| 5/10 | 부경 1R | 1600m | – | 5 | 431(-1) | 3/8 | 송경윤 | 104.5s | 37.4배 |
| 3/13 | 부경 2R | 1600m | – | 5 | 432(-7) | 5/12 | 손경민 | 106.5s | 7.4배 |
| 2/27 | 부경 3R | 1400m | – | 7 | 439(+2) | 8/12 | 손경민 | 89.9s | 63.2배 |
| 2/6 | 부경 3R | 1300m | – | 2 | 437(-5) | 4/11 | 손경민 | 84.6s | 44.6배 |
| 1/2 | 부경 2R | 1200m | – | 2 | 442(-3) | 7/12 | 남정혁 | 79.1s | 113.2배 |
| 11/2 | 부경 2R | 1300m | 건조 | 8 | 445(+7) | 10/11 | 박재이 | 85.3s | 58.1배 |
| 3/7 | 부경 1R | 1200m | 다습 | 11 | 438(+3) | 10/12 | 이성재 | 78.5s | 79.4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600m | 5 | 1 | 2 |
| 1400m | 2 | 0 | 1 |
| 1300m | 2 | 0 | 0 |
| 12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3 | 1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11 | 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