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 큰 강물(임수)이 월주의 이슬비(계수)와 만나 일주의 봄풀(묘목)을 키웁니다. 물과 나무가 으뜸인 팔자에서 흙은 한 줌—자연의 흐름을 타고 솟구치되, 자신을 담을 그릇은 작은 경주마입니다.
밭흙에서 돋아나는 봄풀처럼, 이 말은 기르는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물이 넉넉하면(계·임의 이슬비와 큰 강) 무성히 자라나고, 훈련의 손길이 따뜻하면 그대로 돌아옵니다. 새벽 숲의 호랑이 기운(인목)을 타고났으니 본능적인 빠름은 타고났지만, 스스로를 다스리는 힘은 약합니다.
물의 흐름을 타는 경주마입니다. 큰 강물 같은 기세로 달릴 때는 막힐 것이 없으나, 말을 세우거나 여유를 갖기는 어렵습니다. 봄풀 같은 섬세함 때문에 빠른 출발과 중반의 기선제압에 강하지만, 마지막 직선에서 버팀목(화나 금의 기운)이 없어 비박빠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물은 모양을 잃으면 흘러만 갑니다. 조교와 기수의 손길이 없으면 이 말의 타고난 민첩함은 산만함으로 빠져나갑니다. 여름 한창(오월·육월)에는 물과 풀의 조화가 깨져 경기력이 뚝 떨어질 수 있으니, 초봄의 경기를 노려야 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받쳐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씨앗을 기르는 밭흙(기)를 낳아 기르는 상생의 자리라, 기운을 등에 업고 흐름을 타기 좋은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4/18 | 서울 3R | 1400m | 건조 | 8 | 470(-2) | 7/8 | 김옥성 | 93.8s | 36.7배 |
| 1/25 | 서울 3R | 1700m | 건조 | 4 | 472(+7) | 10/11 | 김옥성 | 116.3s | 86.8배 |
| 1/10 | 서울 5R | 1200m | 양호 | 2 | 465(+13) | 8/10 | 김옥성 | 78.9s | 76.8배 |
| 6/28 | 서울 1R | 1300m | 다습 | 1 | 452(+7) | 11/11 | 김아현 | 86.5s | 95.9배 |
| 6/14 | 서울 2R | 1300m | 건조 | 3 | 445(-11) | 10/10 | 김아현 | 87.1s | 72.1배 |
| 5/11 | 서울 1R | 1200m | 포화 | 7 | 456(-1) | 7/7 | 김아현 | 80.8s | 36.1배 |
| 4/27 | 서울 1R | 1200m | 양호 | 6 | 457(-7) | 9/10 | 김아현 | 81.3s | 110.7배 |
| 3/23 | 서울 1R | 1200m | 건조 | 11 | 464(+1) | 10/10 | 코지 | 79.4s | 85.7배 |
| 3/9 | 서울 1R | 1200m | 다습 | 6 | 463 | 11/11 | 김아현 | 78.7s | 74.3배 |
| 1/18 | 서울 1R | 1200m | 건조 | 3 | 463(+3) | 7/11 | 김아현 | 80.2s | 130.3배 |
| 12/21 | 서울 1R | 1200m | 다습 | 2 | 460(+4) | 10/10 | 김아현 | 82.7s | 115.5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7 | 0 | 0 |
| 13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5 | 0 | 0 |
| 다습 | 3 | 0 | 0 |
| 양호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1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