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계묘의 수목(水木) 기운이 갑술의 고집스러운 뿌리와 만난다. 새벽과 봄에서 솟아난 성장의 힘이 저녁 흙에서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으려 한다. 화·금의 결핍은 빠른 가속과 변신의 어려움을 말한다.
거목이 마른 흙을 움켜쥐고 있는 마(馬)다. 봄 숲의 호랑이 기운(임인)과 이슬비 같은 촉촉함(계묘)으로 태어났으나, 저녁 흙(갑술)이 그를 제자리에 붙잡는다. 밀어붙이는 시작의 힘은 있으나, 그 힘을 계속 같은 방향으로만 쓸 수 있는 숙명이다. 끈기와 집중력의 말, 하지만 융통성이 부족한 주자다.
직선 코스에서 중반부터 끝까지 자기 페이스를 지키며 달리는 마다. 초반 스퍼트보다는 중거리 이후 불변의 스피드로 상대를 압박하는 타입이다. 흙이 준 중심감과 물의 흐름이 일관성 있는 주력을 만든다. 승부처는 '변화'가 아니라 '버팀'에 있고, 그 자리를 누구도 뺏을 수 없을 때 우승한다.
봄과 새벽의 수(水) 기운이 두텁지만, 화(火)와 금(金)이 비어있다. 후반 스퍼트의 폭발력과 급격한 방향 전환이 약하단 뜻이다. 따라서 레이스 초반 뒤처지면 극복하기 어렵고, 상대가 변칙 전술을 펼 때 대응 능력이 떨어진다. 마른 흙의 고집이 때론 발목을 잡는다 — 자신의 틀을 깨뜨려야 할 순간을 놓칠 수 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곧게 자라는 거목(갑)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삼합으로 힘을 보탭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7/19 | 서울 4R | 1300m | 포화 | 9 | 465(+6) | 11/11 | 유승완 | 86.3s | 85.8배 |
| 5/30 | 서울 5R | 1300m | 양호 | 8 | 459(-14) | 10/11 | 유승완 | 83.8s | 61.7배 |
| 5/9 | 서울 6R | 1300m | 건조 | 5 | 473(+1) | 9/11 | 유승완 | 84.5s | 14.2배 |
| 4/5 | 서울 3R | 1400m | 양호 | 1 | 472(-10) | 3/10 | 유승완 | 90.9s | 8.1배 |
| 2/14 | 서울 3R | 1300m | 건조 | 10 | 482(+8) | 8/11 | 유승완 | 84.9s | 24.9배 |
| 3/23 | 서울 2R | 1300m | 건조 | 7 | 474(-7) | 3/10 | 유승완 | 83.6s | 6.3배 |
| 2/15 | 서울 3R | 1300m | 건조 | 2 | 481(+3) | 8/11 | 조인권 | 84.7s | 4.3배 |
| 1/4 | 서울 2R | 1200m | 건조 | 11 | 478(-2) | 4/11 | 유승완 | 76.5s | 4.5배 |
| 12/8 | 서울 1R | 1200m | 다습 | 9 | 480(+6) | 2/11 | 유승완 | 75.4s | 4.8배 |
| 11/10 | 서울 1R | 1200m | 건조 | 6 | 474(+2) | 4/11 | 김정준 | 76.4s | 21.2배 |
| 10/19 | 서울 1R | 1200m | 포화 | 8 | 472(-4) | 9/9 | 조인권 | 77.4s | 39.3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300m | 6 | 0 | 1 |
| 1200m | 4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6 | 0 | 1 |
| 포화 | 2 | 0 | 0 |
| 양호 | 2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1 | 0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