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 병술의 태양 불이 저녁 흙 위로 내려앉고, 연월주 신축이 겨울 새벽의 예리한 금을 반복한다. 토가 두텁고 목수가 비어 단단하고 무거운 몸—거친 트랙을 내달을 때 진가가 드러난다.
병술의 이 경주마는 저녁노을처럼 자신의 힘을 화려하게 드러내는 성정입니다. 태양 병이 마른 흙 술 위로 내려앉아 하루의 피로를 감싸안은 모습—강렬함 속에 침착함이 있고, 누적된 에너지를 한 번에 터뜨리는 기질입니다. 연월주가 모두 신축이므로 겨울 새벽의 예리함이 배로 강화되어, 순간의 판단력과 섬세한 감각이 뛰어납니다.
토가 두텁고 금이 단련된 이 팔자는 장거리 경주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초반부터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다가, 후반 직선에서 병의 불이 활활 타오르듯 폭발적 스퍼트를 내뿜는 주자입니다. 신축의 예리한 금이 두 번이나 작동하므로 우두머리 기수나 조교사의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노을빛처럼 아름다운 마무리를 만듭니다.
목수가 비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약점입니다. 이는 유연성이 떨어지고 한 방향으로만 집중하는 성향—변수가 많은 경주나 악천후에서 적응력이 낮을 수 있습니다. 또한 토가 과하게 두터우면 몸이 경직되기 쉬우므로, 정기적인 이완 훈련과 다양한 코스 경험이 필수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삼합으로 힘을 보탭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8/31 | 서울 3R | 1400m | 다습 | 6 | 441(+4) | 11/11 | 빅투아르 | 92.0s | 10.2배 |
| 7/13 | 서울 4R | 1200m | 건조 | 8 | 437(-5) | 4/11 | 김정준 | 75.2s | 18.5배 |
| 6/22 | 서울 4R | 1400m | 포화 | 6 | 442(+1) | 7/10 | 김정준 | 90.0s | 33.3배 |
| 4/20 | 서울 4R | 1400m | 양호 | 4 | 441(-8) | 9/9 | 정정희 | 92.1s | 64.9배 |
| 2/8 | 서울 5R | 1400m | 건조 | 6 | 449(-2) | 7/11 | 문정균 | 92.3s | 12.4배 |
| 12/22 | 서울 4R | 1400m | 양호 | 10 | 451(-6) | 7/11 | 문세영 | 90.8s | 10.6배 |
| 11/24 | 서울 5R | 1300m | 건조 | 1 | 457(+11) | 6/11 | 이혁 | 82.5s | 6.9배 |
| 10/27 | 서울 5R | 1300m | 다습 | 3 | 446(+4) | 4/11 | 김정준 | 81.6s | 8.0배 |
| 9/28 | 서울 8R | 1200m | 건조 | 11 | 442(+2) | 3/11 | 김정준 | 75.1s | 28.2배 |
| 8/17 | 서울 4R | 1200m | 건조 | 11 | 440(-4) | 6/11 | 김정준 | 76.0s | 23.9배 |
| 7/20 | 서울 5R | 1200m | 다습 | 7 | 444(+3) | 9/11 | 김정준 | 76.5s | 17.8배 |
| 6/22 | 서울 1R | 1000m | 다습 | 10 | 441(+4) | 1/10 | 김정준 | 63.1s | 8.2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400m | 5 | 0 | 0 |
| 1200m | 4 | 0 | 1 |
| 13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5 | 0 | 1 |
| 다습 | 4 | 1 | 1 |
| 양호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2 | 1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