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의 흐르는 큰 물에서 갑진의 봄 안개처럼 피어나 을미의 마른 흙에 질기게 뿌리를 내린다. 목이 겹겹이 자라는 가운데 화와 금이 없어, 끝내는 속도보다 끈기 있는 스태미나의 말이다.
당신은 메마른 트랙 위에서도 꺾이지 않는 들풀 같은 경주마다. 임인의 호랑이처럼 새벽부터 깨어 있는 민첩함과 갑진 용의 봄 기운이 을미의 질긴 생명력과 만나, 비바람이 많은 코스도 묵묵히 견디는 체질이다. 화려함은 없지만 무게감이 있는 말이다.
단거리 스프린트보다 중거리 이상에서 진가가 드러난다. 목이 三重으로 쌓인 당신은 중원을 점진적으로 밀어붙이는 방식—초반 갑진의 거침없는 스타트, 중원에서 을미의 질긴 저력, 결국 끝까지 남은 말이 된다. 일관된 페이스 조절이 무기다.
화(炎)와 금(銳)이 모두 빈 팔자라, 순간 폭발력과 예리한 판단이 취약하다. 늦더위나 고온 트랙에서 체력 소모가 크고, 돌발 상황에 재빠른 대응이 미흡할 수 있다. 휴식과 조교의 절묘한 타이밍이 당신의 수명을 결정한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육합이라 발판이 든든합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20 | 서울 7R | 1300m | 건조 | 9 | 463(+4) | 3/11 | 임다빈 | 82.5s | 31.8배 |
| 8/17 | 서울 5R | 1400m | 다습 | 9 | 459(+8) | 4/10 | 루이스 | 89.1s | 35.6배 |
| 7/5 | 서울 6R | 1400m | 건조 | 7 | 451(-2) | 6/11 | 이혁 | 89.4s | 6.3배 |
| 4/12 | 서울 6R | 1400m | 다습 | 11 | 453(+8) | 5/11 | 이혁 | 88.6s | 12.3배 |
| 3/14 | 서울 2R | 1300m | 양호 | 10 | 445(-7) | 3/11 | 이혁 | 83.4s | 7.3배 |
| 1/25 | 서울 2R | 1300m | 건조 | 5 | 452 | 7/11 | 장추열 | 83.2s | 7.2배 |
| 12/7 | 서울 2R | 1200m | 다습 | 10 | 452(-3) | 2/11 | 이혁 | 75.0s | 1.7배 |
| 11/8 | 서울 5R | 1300m | 건조 | 8 | 455(+16) | 3/11 | 이혁 | 83.1s | 5.8배 |
| 9/20 | 서울 2R | 1200m | 포화 | 3 | 439(-2) | 5/11 | 임다빈 | 75.0s | 2.6배 |
| 8/23 | 서울 2R | 1200m | 건조 | 4 | 441(+13) | 4/11 | 이혁 | 75.4s | 12.4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300m | 4 | 0 | 3 |
| 1400m | 3 | 0 | 0 |
| 1200m | 3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5 | 0 | 2 |
| 다습 | 3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0 | 0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