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계묘 이중 수(水)가 정축의 화(火)를 끊임없이 누르는 구조입니다. 목기운이 두터워 도약의 본능은 강하지만, 금기운 부재로 절제가 약해 속도 조절이 결정적 과제입니다.
언 땅 위 조용한 화롯불 — 이 말은 큰 에너지를 은근히 모으되,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는 성질입니다. 봄 강물(임인)과 이슬비(계묘)의 수기운이 강하게 흐르므로, 작은 움직임 하나도 물처럼 스며들어 큰 운동량으로 변환됩니다. 경주마의 한 발 한 발이 눈에 띄지 않게 힘을 모으는 주자(駐者)의 기질입니다.
이 말의 승리는 '긴 호흡'에서 나옵니다. 초반 무리한 추월보다는 부리질 중반부터 묵묵히 페이스를 올리는 주행으로, 마지막 직선에서 저력이 터집니다. 수기운이 화를 누르는 만큼 자신의 진짜 스피드는 경기 후반부 불리한 상황을 역전할 때 드러납니다.
금기운이 비어 절제력이 약한 구조입니다. 강해진 수가 화를 과하게 누르면 본능적 돌진력까지 억압되어 '달리는 맛'을 잃을 수 있고, 반대로 화가 통제를 벗어나면 물이 범람하듯 무리한 스프린트로 체력을 소진합니다. 페이스 관리와 절도 있는 승부 감각이 절실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심지를 태우는 화롯불(정)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10 | 서울 6R | 1300m | 양호 | 7 | 467 | 9/11 | 루이스 | 83.6s | 18.9배 |
| 12/13 | 서울 4R | 1300m | 불량 | 1 | 467(+8) | 7/11 | 김태훈 | 81.2s | 13.9배 |
| 11/15 | 서울 7R | 1400m | 건조 | 9 | 459(-4) | 5/10 | 루이스 | 89.2s | 15.8배 |
| 10/18 | 서울 5R | 1400m | 포화 | 2 | 463 | 5/11 | 김태훈 | 89.0s | 11.9배 |
| 9/20 | 서울 4R | 1300m | 포화 | 11 | 463(+1) | 5/11 | 김태훈 | 80.1s | 13.1배 |
| 8/3 | 서울 4R | 1300m | 건조 | 4 | 462(-6) | 5/9 | 조재로 | 82.5s | 4.1배 |
| 7/12 | 서울 4R | 1300m | 건조 | 3 | 468(+5) | 3/9 | 조재로 | 82.1s | 3.0배 |
| 6/22 | 서울 2R | 1300m | 포화 | 11 | 463(-9) | 1/11 | 조재로 | 81.6s | 3.3배 |
| 3/29 | 서울 2R | 1400m | 건조 | 2 | 472(+7) | – | 마이아 | 0.0s | 1.8배 |
| 3/1 | 서울 3R | 1300m | 건조 | 7 | 465(+9) | 6/10 | 마이아 | 84.3s | 2.5배 |
| 1/26 | 서울 1R | 1200m | 건조 | 7 | 456(-7) | 3/10 | 마이아 | 76.8s | 10.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300m | 7 | 1 | 2 |
| 14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5 | 0 | 2 |
| 포화 | 3 | 1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0 | 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