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주가 모두 수(水)로 결집된 경주마입니다. 큰 강(임)에서 출발해 언 땅(축)을 거쳐 마른 흙(미)에 스미는 물의 흐름—담금과 침투의 오행이 곧 이 말의 달리는 방식입니다. 화와 금이 비어 있어 과하지 않은 절제 속에서 물의 부드러움이 살아납니다.
새벽 숲의 호랑이처럼 재빠르게 깨어나지만(임인), 이슬비처럼 스며드는 물의 성질(계)이 강합니다. 이 말은 폭발적이기보다 점진적이고,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깊게 파고드는 스태미나를 타고났습니다. 한여름 마른 흙에 적시는 물처럼, 경기 중반 이후 오롯이 자신의 리듬으로 들어가는 기질입니다.
처음부터 앞에 나서기보다 뒤에서 상황을 재며 흐름을 감지합니다.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물이 스며드는 방식으로 저력을 드러내며, 마지막 직선에서 담아뒀던 에너지를 한 점의 흐트러짐 없이 터뜨립니다. 담금과 해방의 리듬이 명확할수록 좋은 성적이 나옵니다.
물만 많고 불(화)이 없어, 너무 깊이 생각하거나 판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좋은 페이스 조정도 중요하지만, 때론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과단성이 필요한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조교사의 명확한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 이 팔자의 진가가 빛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스며드는 이슬비(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육합이라 발판이 든든합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6 | 부경 2R | 1600m | 건조 | 8 | 442(+3) | 3/11 | 최시대 | 104.7s | 12.1배 |
| 8/7 | 부경 2R | 1300m | 건조 | 8 | – | 4/11 | 최시대 | 83.1s | 25.2배 |
| 7/5 | 부경 1R | 1200m | – | 8 | 439(-3) | 6/10 | 서강주 | 76.7s | 11.2배 |
| 6/5 | 부경 1R | 1200m | – | 6 | 442(+17) | 4/11 | 서강주 | 77.5s | 42.2배 |
| 9/19 | 부경 1R | 1000m | 다습 | 11 | 425(-2) | 10/10 | 이현종 | 65.1s | 86.3배 |
| 8/22 | 부경 1R | 1000m | 건조 | 6 | 427(-7) | 12/12 | 이현종 | 64.6s | 90.4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2 | 0 | 0 |
| 10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3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6 | 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