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월이 계묘·을묘로 봄 수목의 생명력을 담았으나, 일주 갑술은 늦가을 저녁의 마른 흙에 뿌리를 내린다. 목이 네 개나 모여도 화·금이 없어 거목의 에너지가 흙과 마찰하며 '버티되 불안정한' 기질을 만든다.
갑술 일주의 거목이 마른 흙을 움켜쥐고 있다. 계묘의 이슬비와 을묘의 봄풀이 자꾸만 이 거목을 깨우려 하지만, 저녁 19~21시의 건조한 흙은 그 수분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곧고 강한 시작의 힘(갑)은 있지만, 뿌리 내린 곳이 불안정하다는 뜻이다.
이 마는 스타트 라인에서는 거목처럼 밀어붙이는 폭발력이 있다. 갑의 곧은 힘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리가 늘어날수록 마른 흙의 버티는 힘이 서서히 드러난다 — 중반 이후 페이스 조절이 걸어 있고, 후반부에 '또 다른 버팀목'이 필요하다. 목이 많은 체질이라 물과 흙의 보충이 있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여름 한낮(화·토)이나 가을 저녁(금·수)처럼 극단적인 리듬 변화에 약하다. 화와 금이 비어 있어서다. 특히 흙 에너지가 강한 시기(여름 말~초가을)에 '마른 흙의 땅김'이 가중되며, 과度한 훈련이나 경주 스케줄 집중은 피해야 한다. 봄 이른 아침의 이슬처럼 '잔잔하되 꾸준한' 조건이 이 마의 최적이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곧게 자라는 거목(갑)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삼합으로 힘을 보탭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6 | 서울 4R | 1800m | 양호 | 7 | – | 3/8 | 정도윤 | 118.3s | 7.9배 |
| 8/15 | 서울 6R | 1700m | 건조 | 10 | – | 9/11 | 김용근 | 113.8s | 5.9배 |
| 7/18 | 서울 5R | 1800m | 불량 | 3 | 491(+7) | 6/10 | 김용근 | 118.3s | 27.3배 |
| 3/1 | 서울 5R | 1800m | 건조 | 1 | 484(+7) | 11/11 | 정정희 | 122.6s | 14.0배 |
| 12/20 | 서울 6R | 1700m | 포화 | 1 | 477(+4) | 7/11 | 정정희 | 111.2s | 5.3배 |
| 11/30 | 서울 3R | 1700m | 다습 | 9 | 473(+3) | 1/11 | 정정희 | 112.9s | 2.9배 |
| 10/25 | 서울 3R | 1400m | 건조 | 9 | 470(+3) | 5/11 | 정정희 | 90.0s | 3.1배 |
| 10/4 | 서울 3R | 1400m | 다습 | 2 | 467(-6) | 3/11 | 정정희 | 89.9s | 6.2배 |
| 9/13 | 서울 1R | 1000m | 포화 | 6 | 473(+1) | 6/10 | 정정희 | 61.6s | 6.3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800m | 3 | 0 | 1 |
| 1700m | 3 | 1 | 1 |
| 1400m | 2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3 | 0 | 0 |
| 포화 | 2 | 0 | 0 |
| 다습 | 2 | 1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9 | 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