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일주의 작고 오래 버티는 불이 병진월의 태양 화기와 만나면서 화·토가 두텁게 깔린 구조입니다. 계묘연주의 이슬비 같은 수기가 흙을 촉촉하게 적셔 폭발적 스프린트보다는 끈기 있는 장거리 질주에 강한 기질을 만듭니다.
마른 흙 위의 화롯불 — 정(丁)의 작은 불이 미(未)의 한여름 마른 흙을 만나 폭발하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성질을 띱니다. 병진월의 태양이 비추면서 드러내는 힘은 있지만, 수기의 부족이 이 말을 타고난 목말라하는 체질로 만듭니다. 계묘연주의 이슬비가 스며들어 흙을 적시므로, 경기장의 고된 훈련도 꾸준히 견디는 인내의 기질입니다.
이 마는 처음부터 불같이 튀어나가는 타입이 아닙니다. 중거리 이상에서 진가를 드러내는, 뒤에서 천천히 따라붙다 결승선 앞에서 일련의 주력을 드러내는 승마입니다. 화·토가 두텁고 금이 비어있다는 것은 제동력보다 밀어붙이는 근성이 강하다는 뜻 — 뒷발로 땅을 박차며 마지막 한 박자까지 숨통을 끊지 않는 주행이 특징입니다.
수기가 유독 약한 것이 약점입니다. 무더운 경기장에서 수분 손실이 크고, 과도한 훈련으로 체력이 바닥나기 쉽습니다. 또한 화·토의 과잉이 경주 후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쉼표 없이 연속 경주를 이어가면 안 됩니다. 봄·여름 장마철 습도 높은 시즌에는 호흡기와 발굽 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심지를 태우는 화롯불(정)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육합이라 발판이 든든합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20 | 서울 11R | 1200m | 건조 | 10 | – | 2/10 | 이혁 | 74.3s | 4.9배 |
| 8/16 | 서울 10R | 1200m | 다습 | 11 | 488(+13) | 4/11 | 이혁 | 74.0s | 5.3배 |
| 7/11 | 서울 6R | 1200m | 다습 | 8 | 475(-3) | 1/8 | 이혁 | 74.0s | 2.0배 |
| 6/14 | 서울 4R | 1200m | 건조 | 9 | 478(-10) | 1/10 | 이혁 | 74.3s | 1.6배 |
| 5/17 | 서울 4R | 1200m | 건조 | 8 | 488(+9) | 3/11 | 이혁 | 76.1s | 8.6배 |
| 4/19 | 서울 1R | 1200m | 건조 | 6 | 479(+3) | 2/11 | 이혁 | 74.9s | 1.4배 |
| 3/7 | 서울 2R | 1300m | 포화 | 8 | 476(-2) | 5/10 | 마이아 | 83.1s | 2.2배 |
| 1/24 | 서울 2R | 1200m | 건조 | 9 | 478(-11) | 2/11 | 마이아 | 74.8s | 2.1배 |
| 9/7 | 서울 1R | 1200m | 포화 | 11 | 489(+5) | 9/11 | 조인권 | 75.6s | 61.8배 |
| 8/2 | 서울 1R | 1000m | 건조 | 3 | 484(+12) | 6/11 | 조인권 | 63.4s | 27.8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8 | 2 | 6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6 | 1 | 5 |
| 다습 | 2 | 1 | 1 |
| 포화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0 | 2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