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 압도적으로 두터운 기질에 봄날의 화려한 태양 기운이 스며듭니다. 연주의 물이 흙을 적시고, 월주의 불이 그 위를 비추며, 일주의 깊은 밭이 모든 것을 품어 안는 구조입니다. 금기운의 공백은 재빠른 변화를 제약하지만, 오히려 안정적인 추진력을 만듭니다.
기미(己未) 일주가 만드는 '깊게 겹친 마른 밭'이 이 마의 핵심입니다. 밭흙 기(己)와 한여름 마른 흙 미(未)가 이중으로 겹쳐 흙의 힘이 깊습니다. 이는 경주마로서 땅을 딛는 발굽의 안정성, 트랙에 뿌리 내리듯 스스로를 고정시키는 기질을 의미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깊게 내려가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월주 병진(丙辰)의 태양이 이 깊은 흙 위에서 피어오릅니다. 화려하고 크게 쏟아붓는 불의 리듬이 있지만, 토의 두터움 때문에 폭발적 스타트보다는 중반부터 힘이 모이는 마입니다. 연주의 물(계묘)이 그 불씨를 촉촉이 적셔 주므로, 장거리에서 꾸준히 체온을 유지하며 달릴 때 진가를 드러냅니다. 후반부 추진력이 강한 승부 방식을 타고났습니다.
금기운이 비어 있다는 것이 약점입니다. 토와 화, 수의 과잉은 때로 경직성을 낳습니다. 너무 깊게 밭을 파고만 있으면 돌파구를 찾지 못할 수 있고, 변칙적 레이스 운영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훈련 과정에서 유연성을 잃지 않도록, 새로운 페이스 조절과 예상 밖의 상황 대응 연습이 필수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받쳐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씨앗을 기르는 밭흙(기)를 낳아 기르는 상생의 자리라, 기운을 등에 업고 흐름을 타기 좋은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육합이라 발판이 든든합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19 | 서울 7R | 1700m | 건조 | 9 | 451(+13) | 2/11 | 장추열 | 111.9s | 1.9배 |
| 8/22 | 서울 5R | 1400m | 불량 | 7 | 438(-12) | 4/11 | 서승운 | 86.8s | 4.7배 |
| 7/26 | 서울 4R | 1700m | 양호 | 5 | 450(-9) | 2/11 | 장추열 | 110.8s | 3.5배 |
| 6/21 | 서울 5R | 1400m | 포화 | 4 | 459 | 6/10 | 장추열 | 87.5s | 3.4배 |
| 5/17 | 서울 3R | 1400m | 건조 | 9 | 459(+3) | 2/11 | 장추열 | 88.7s | 3.7배 |
| 4/11 | 서울 4R | 1300m | 다습 | 9 | 456(-6) | 5/11 | 장추열 | 80.9s | 11.4배 |
| 3/1 | 서울 4R | 1300m | 건조 | 5 | 462(-3) | 4/11 | 장추열 | 82.5s | 8.8배 |
| 1/25 | 서울 1R | 1200m | 건조 | 2 | 465(-5) | 1/11 | 장추열 | 75.6s | 37.3배 |
| 12/27 | 서울 1R | 1200m | 다습 | 7 | 470(-9) | 7/12 | 장추열 | 78.0s | 40.3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400m | 3 | 0 | 1 |
| 1700m | 2 | 0 | 2 |
| 1300m | 2 | 0 | 0 |
| 1200m | 2 | 1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4 | 1 | 3 |
| 다습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9 | 1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