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癸水)의 이슬비가 무진(戊辰) 산속 용을 살짝 적시면, 정화(丁火)의 심지불이 그것을 깨운다. 화와 토가 겹겹이 실려 있고 금(金)이 비어 있어, 무게감 있게 출발선을 박차는 힘은 강하되 섬세한 페이싱 조절에는 약한 말이다.
이 말은 산 같은 무게감이 근본입니다. 무진일주의 흙과 흙이 겹쳐 무겁고 견고하며, 쉽게 흔들리지 않는 체질이죠. 초여름 햇불 정사월이 그 산을 덥혀 내부의 용 에너지를 데우고 있어, 잠재된 폭발력을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수의 이슬비는 아직 그 폭발력을 서서히만 유도할 뿐이니, 차분하고 묵직하게 달릴 준비가 된 기질입니다.
이 말은 출발 순간의 박차가 강합니다. 무게감 있는 몸을 정화의 불심이 밀어주고, 묘목의 봄 기운이 다리를 돋우니까요. 초반 10~15마 정도는 압도적 주도권을 쥐는 승패 양식입니다. 하지만 금기운이 텅 비어 있어 마지막 순간의 예리한 터닝과 절제된 숨고르기에는 취약하니, 앞에서 안주하지 말고 끝까지 불의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여름 중반(음력 5~6월) 화기가 너무 성해지면 이 말의 묵직함이 과열로 변합니다. 토 위에 화가 계속 실리면 흙이 딱딱 굳어 유연성을 잃고, 조각 난 주행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금기운 부재로 인한 부상 회복력 약화도 모니터링 포인트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받쳐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움직이지 않는 큰 산(무)를 낳아 기르는 상생의 자리라, 기운을 등에 업고 흐름을 타기 좋은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11 | 부경 5R | 1400m | 건조 | 4 | – | 2/11 | 다비드 | 87.7s | 6.7배 |
| 8/16 | 부경 2R | 1300m | 불량 | 2 | 471(+13) | 2/11 | 정도윤 | 81.0s | 16.4배 |
| 3/13 | 부경 4R | 1400m | – | 11 | 458(-5) | 6/12 | 이성재 | 89.3s | 21.0배 |
| 2/6 | 부경 3R | 1300m | – | 10 | – | 3/11 | 다나카 | 83.8s | 2.3배 |
| 12/26 | 부경 1R | 1300m | – | 9 | 463(-7) | 2/12 | 다나카 | 85.1s | 5.5배 |
| 12/12 | 부경 1R | 1300m | 건조 | 1 | 470(+9) | 3/8 | 다나카 | 83.3s | 18.6배 |
| 11/30 | 부경 2R | 1300m | 건조 | 8 | – | – | 먼로 | 0.0s | 0.0배 |
| 10/31 | 부경 1R | 1000m | 건조 | 7 | 461(-8) | 4/11 | 다나카 | 63.4s | 8.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300m | 4 | 0 | 4 |
| 1400m | 2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3 | 0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7 | 0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