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월주가 모두 묘(卯)로 봄기운에 잠긴 경주마입니다. 목의 생명력이 압도적(목 3)이고 수기가 이를 밀어주니, 흐름을 타는 감각과 유연한 몸놀림이 천성입니다. 하지만 화·금이 비어 순발력의 폭발과 제동력이 약한 구조입니다.
용이 이는 강 같은 마입니다. 임진 일주의 큰 흐름과 을묘·계묘의 봄 기운이 겹쳐, 이 말은 물의 흐름을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체질입니다. 딱딱하지 않고 휘어지면서도 끊기지 않는 생명력—덩굴처럼 자기 리듬을 잃지 않는 경주마입니다.
중거리 이상의 장거리 레이스에서 강합니다. 막스프린트보다는 페이스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말 무리의 흐름에 몸을 맞추되, 골인 앞 200m에서 끈기 있게 밀어붙이는 스타일입니다. 물의 특성처럼 상대 말의 움직임을 읽고 자연스럽게 길을 찾아가는 경주 감각이 타고났습니다.
화(빠른 판단)와 금(강한 제동)이 비어 있어,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대응이 늦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선행마 추월이나 급커브에서 무너질 위험이 있으니, 기수의 정교한 손길과 조교사의 반복 훈련이 필수입니다. 봄물의 유연함이 장점이되 약점도 되는 팔자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흐르는 큰 강(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5/3 | 부경 1R | 1300m | – | 2 | 419(+2) | 11/11 | 정동철 | 87.8s | 90.8배 |
| 4/5 | 부경 1R | 1300m | – | 11 | 417(+8) | 11/11 | 이홍락 | 90.4s | 82.9배 |
| 3/22 | 부경 2R | 1400m | – | 11 | 418(+9) | – | 신윤섭 | 0.0s | 0.0배 |
| 2/27 | 부경 1R | 1300m | – | 3 | 409(-8) | 8/12 | 모준호 | 83.2s | 267.5배 |
| 2/6 | 부경 1R | 1200m | – | 6 | 417(+10) | 12/12 | 이현종 | 82.4s | 107.7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300m | 3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4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