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일주의 갑(목)이 겹쳐 시작의 추진력이 배가되고, 월주 무진(토)의 견고함이 그 힘을 버티며 안정시킵니다. 목과 토가 팽팽하게 맞선 구조로, 앞으로 나아가되 멈추지 않는 경주마의 기질을 띠었습니다.
갑인 일주에 갑진 연주가 겹쳐, 봄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숲을 뚫고 나아가는 거목의 기운을 받았습니다. 시작 단계에서 밀어붙이는 힘이 유난히 강해, 게이트를 나서는 순간부터 리드하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월주 무진의 큰 산(토)이 이 목의 힘을 붙잡고 있어, 무작정 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무게를 느끼며 달리는 마입니다.
선행으로 대미를 펼치되, 한 번 리드하면 흔들리지 않는 타입입니다. 화(활기·폭발)가 없어 눈에 띄는 스퍼트는 드물지만, 토의 무게감 위에서 목의 뻗음이 일관되게 작동합니다. 중거리에서 페이스를 주도하며 상대를 제압하는 경주가 몸에 밴 이 마의 본질입니다.
목과 토가 겹겹이 쌓인 구조라 중반부터 지칠 수 있습니다. 초반의 우위를 너무 믿고 페이스를 태우면, 후반부에 버티는 힘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화(변화·회복)의 기운이 전무하므로, 컨디션 관리와 적절한 휴식이 수명을 좌우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곧게 자라는 거목(갑)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삼합으로 힘을 보탭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20 | 서울 11R | 1200m | 건조 | 6 | 482(+6) | 10/10 | (-2)권중석 | 76.6s | 75.0배 |
| 8/23 | 서울 2R | 1000m | 포화 | 6 | 476(-1) | 9/10 | 이혁 | 63.5s | 50.2배 |
| 7/25 | 서울 1R | 1000m | 다습 | 1 | 477(+2) | 8/8 | 임다빈 | 65.3s | 46.9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0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3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