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축 일주의 은근한 침투력이 경신 월주의 결단력과 만나 겨울에서 봄으로 향하는 전환점에 섰습니다. 금수가 두텁고 화가 비운 이 마체는 서늘한 침착성으로 경주마의 생리를 최대한 깨워내는 형국입니다.
계수가 이중으로 흐르고 경금이 베어있으니, 이 마는 순간적인 폭발보다 '끈질긴 추진'에 재능이 있습니다. 얼어붙은 흙을 이슬비처럼 조용히 적시는 기질—겉으로는 차분하지만 내면에 강한 침투력을 갖춘 말입니다. 경신월주의 결단성이 더해져 막판 직선에서 자신의 리듬을 잃지 않습니다.
이 마는 페이스 조절 능력이 뛰어나 장거리에서 진가를 드러냅니다. 화기가 없어 무리한 돌진을 하지 않되, 경금의 예리함으로 경기장 상황을 읽고 적절한 타이밍에 가속을 붙입니다. 끝까지 체온을 잃지 않는 저력—그것이 이 말의 승리 공식입니다.
금·수의 과다로 말의 신경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조교 과정에서 기계적 훈련에만 빠지면 감각이 둔해지니, 자극과 휴식의 리듬을 정교하게 맞춰야 합니다. 화의 빈자리—따뜻한 격려와 신뢰가 이 말을 깨웁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스며드는 이슬비(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5 | 서울 1R | 1200m | 양호 | 8 | 478(+7) | 8/8 | 유승완 | 75.8s | 26.0배 |
| 7/25 | 서울 1R | 1000m | 다습 | 8 | 471 | 1/8 | 유승완 | 61.6s | 2.4배 |
| 6/28 | 서울 1R | 1000m | 건조 | 2 | 471(+7) | 2/11 | 유승완 | 61.5s | 1.9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000m | 2 | 1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3 | 1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