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신묘·계축으로 이루어진 이 마는 토와 금이 주도하는 차갑고 정밀한 구조입니다. 금의 예리함이 토의 견고함 위에 반복되며, 계수의 스며듦이 언 땅을 조용히 뚫어냅니다. 화가 없어 폭발적 질주보다는 차분하고 정교한 주행의 팔자입니다.
이 마는 얼음장 같은 집중력을 타고났습니다. 신(金)의 날카로움이 축(土)의 견고함과 만나 끝없이 갈고닦는 성질이 있고, 계(水)의 이슬비처럼 조용히 스며들어 어떤 저항도 침묵 속에 극복합니다. 폭발적이진 않지만, 한 번 마음먹은 길로는 돌이킬 수 없는 집념의 주인공입니다.
이 마의 레이스는 인내의 결정체입니다. 초반부터 화려한 선행을 노리기보다는, 중반 이후 정교한 페이스 조절과 마지막 직선에서의 정밀한 추진력으로 승리를 거머쥡니다. 토와 금의 조합은 안정성과 절제, 신묘의 봄 기운이 더해져 마침내 해제되는 순간의 분출력이 강합니다.
화(火)가 전무한 이 팔자는 장시간의 무기력함이나 동기 상실에 취약합니다. 겨울 새벽의 냉기 속에서 자신의 열정을 놓치면, 은근한 침투력도 무뎌집니다. 경주 중 중원 이후 심리적 이완이 오면 마력 손실로 직결되므로, 조교사의 세심한 독려와 기수의 지속적인 자극이 필수적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스며드는 이슬비(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6/21 | 제주 3R | 900m | 다습 | 5 | 296(-6) | 10/10 | 임재광 | 80.3s | 22.6배 |
| 6/7 | 제주 4R | 1000m | 건조 | 10 | 302(+3) | 7/10 | 문현진 | 86.8s | 7.8배 |
| 5/25 | 제주 1R | 1000m | 건조 | 4 | 299(-3) | 5/10 | 이성민 | 86.6s | 53.8배 |
| 5/11 | 제주 2R | 1000m | 건조 | 8 | 302(+7) | 7/10 | 이성민 | 88.6s | 30.2배 |
| 4/27 | 제주 2R | 1000m | 건조 | 5 | 295(-4) | 8/10 | 이성민 | 88.3s | 10.1배 |
| 4/12 | 제주 4R | 1000m | 건조 | 7 | 299(+7) | 6/10 | 이성민 | 87.0s | 11.0배 |
| 3/29 | 제주 4R | 1000m | 다습 | 4 | 292(-5) | 8/10 | 이성민 | 90.0s | 2.1배 |
| 3/15 | 제주 3R | 900m | 양호 | 8 | 297(-5) | 1/10 | 이성민 | 74.8s | 37.9배 |
| 3/1 | 제주 2R | 800m | 다습 | 6 | 302(-1) | 3/10 | 전현준 | 68.2s | 7.4배 |
| 2/16 | 제주 1R | 800m | 다습 | 8 | 303(-1) | 3/10 | 전현준 | 68.5s | 13.6배 |
| 1/12 | 제주 2R | 800m | 양호 | 5 | 304(+2) | 6/10 | 이성민 | 69.3s | 12.2배 |
| 12/23 | 제주 2R | 800m | – | 9 | 302(+2) | 2/10 | 이성민 | 73.2s | 31.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000m | 6 | 0 | 0 |
| 800m | 4 | 0 | 3 |
| 900m | 2 | 1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5 | 0 | 0 |
| 다습 | 4 | 0 | 2 |
| 양호 | 2 | 1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제주 | 12 | 1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