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묘 일주의 여린 덩굴이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기질인데, 신축 연주의 예리한 쇠가 그 유연함을 지탱하고, 계사 월주의 스며드는 물이 어떤 지형도 순응하게 합니다. 목이 두텁되 금으로 절제된, 속도와 안정이 함께하는 경주마의 팔자입니다.
을묘는 봄날 우거진 풀처럼 생명력이 사방으로 뻗어나갑니다. 여리지만 무성하고, 어떤 코스든 자신의 리듬으로 번져나가려는 기질입니다. 그러나 신축의 단단한 겨울과 금의 예리함이 그 유연함을 단련의 형태로 다듭니다. 이 마는 부드러운 보폭으로 시작하되, 골목마다 예민한 발디딤을 갖춘 경주마입니다.
계사의 스며드는 물처럼, 어떤 페이스와 경쟁마도 순응하며 따라잡는 유형입니다. 초반 보수적으로 출발하되, 중반부터 을묘의 탄력이 깨어나 외측으로 뻗어나갑니다. 마지막 직선에서는 신축의 절제된 폭발력으로 경합니다. 유연함과 집중력을 오가는 리듬감이 이 마의 승리 방정식입니다.
봄풀의 무성함이 과해지면 에너지 분산으로 이어집니다. 초반부터 무리하게 뻗어나가려다 중반에 번아웃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수의 유연성이 약해질 때, 신축의 금은 오히려 경직되어 발동성을 잃습니다. 일관된 리듬 유지와 과도한 속도 조절이 장수 경주의 열쇠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2/6 | 제주 1R | 900m | 양호 | 10 | 254(-12) | 9/10 | 김준호 | 78.4s | 55.3배 |
| 5/10 | 제주 1R | 900m | 포화 | 6 | 266(+11) | 10/10 | 장우성 | 79.4s | 30.2배 |
| 3/1 | 제주 1R | 800m | 양호 | 8 | 255(-2) | 4/10 | 장우성 | 66.7s | 86.7배 |
| 1/10 | 제주 1R | 800m | 포화 | 3 | 257(+6) | 6/10 | 문현진 | 69.8s | 83.4배 |
| 12/27 | 제주 2R | 800m | 건조 | 8 | 251(-7) | 10/10 | 강수한 | 69.9s | 50.3배 |
| 9/13 | 제주 1R | 800m | 건조 | 3 | 258(+6) | 8/10 | 김한남 | 68.5s | 54.9배 |
| 5/24 | 제주 1R | 800m | 건조 | 5 | 252(+5) | 7/10 | 김한남 | 67.9s | 95.1배 |
| 3/1 | 제주 1R | 800m | 다습 | 10 | 247(-5) | 8/10 | 김한남 | 70.6s | 67.3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800m | 6 | 0 | 0 |
| 9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3 | 0 | 0 |
| 양호 | 2 | 0 | 0 |
| 포화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제주 | 8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