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 수(壬)가 흐르는 큰 강을 상징하며, 월주·일주 모두 진(辰)으로 봄의 젖은 흙을 품고 있습니다. 목과 토가 두텁게 깔려 있어 물의 힘으로 흙을 밀어내며 자라나는 기운—마치 봄날 큰 빗줄기가 흙을 들어올려 새싹을 틔우는 것처럼 거침없이 전진하는 에너지입니다.
병(丙)의 태양이 봄 흙을 데우고, 갑(甲)의 거목이 밀어붙이며, 임(壬)의 큰 강이 모든 것을 쓸어갑니다. 이 말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거침없이 내달리는 질주형—무르익어 가는 힘과 밀어붙이는 시작의 에너지가 한 몸에 담겨 있어, 출발선에서 가장 먼저 코를 앞세우는 타입입니다.
물과 나무, 흙이 협력하는 구조로, 직선 코스에서 강한 호흡으로 앞서 나가다 후반 페이스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금(金)이 비어 있어 변속의 끊김이 있을 수 있지만, 초반 폭발력만큼은 군을 따라올 말이 드뭅니다. 장거리 레이스보다는 단거리에서 주인공 노릇을 하는 주자입니다.
봄의 젖은 흙이 반복되면서 과습(過濕) 기운이 짙습니다. 연이은 출주로 말의 기력이 빠질 수 있고, 무리한 훈련은 발목과 발굽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쉼표 없이 내달리다 보면 한여름 폭염기에 체력 급락이 올 수 있으니, 초봄과 늦가을 레이스에 집중하세요.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4 | 제주 6R | 1200m | 포화 | 4 | – | – | 곽석 | 0.0s | 0.0배 |
| 5/22 | 제주 8R | 1200m | – | 7 | 295(-6) | 8/9 | 곽석 | 102.7s | 3.0배 |
| 5/1 | 제주 6R | 1110m | – | 5 | 301(-5) | 5/10 | 곽석 | 95.0s | 5.2배 |
| 4/17 | 제주 5R | 1110m | – | 5 | 306(+14) | 5/8 | 곽석 | 95.3s | 2.5배 |
| 2/28 | 제주 3R | 1110m | – | 8 | 292(-9) | 2/10 | 곽석 | 93.0s | 2.5배 |
| 2/14 | 제주 3R | 1000m | – | 5 | – | 1/10 | 곽석 | 84.0s | 2.3배 |
| 1/31 | 제주 3R | 1000m | – | 10 | 301(-1) | 3/10 | 곽석 | 83.2s | 3.6배 |
| 1/16 | 제주 1R | 900m | – | 7 | 302(-1) | 1/9 | 곽석 | 74.8s | 8.4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110m | 3 | 0 | 1 |
| 1000m | 2 | 1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제주 | 7 | 2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