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癸)의 부드러운 침투력이 축(丑)의 고집 센 몸을 천천히 녹여내고, 병진(丙辰)의 봄 햇살이 그 위를 밝힌다. 토·수가 두텁고 금이 비어 거친 박차나 급한 전환보다는 침착한 지구력 있는 주자의 팔자다.
이슬비처럼 스며드는 계(癸)의 조용한 끈기가 언 땅 축(丑)에 박혀 있다. 경주마로서 큰 폭발은 아니지만, 한번 리듬을 잡으면 흔들리지 않는 체질이다. 봄 아침 햇살 병진(丙辰)이 더해져 꾸준히 앞으로만 나아가려는 성질이 짙다.
급격한 추월보다는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며 상대를 천천히 압박하는 스타일이다. 부드럽지만 깊이 있는 주력으로, 경기 후반부 땅을 박차는 순간의 집중력이 빛난다. 토·수의 두터운 오행은 장거리 레이스에서 진가를 드러낸다.
금이 비어 있어 변화의 순간에 빠르게 몸을 날릴 수 없다. 습지처럼 젖은 발굽으로 미끄러지거나, 템포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밀려나갈 위험이 있다. 중반 이후 흐름이 뒤바뀌는 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스며드는 이슬비(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19 | 제주 2R | 1000m | 건조 | 10 | 278(-2) | 9/10 | 전현준 | 86.4s | 16.7배 |
| 9/5 | 제주 1R | 1000m | 포화 | 4 | – | 4/8 | 전현준 | 83.4s | 9.5배 |
| 8/22 | 제주 3R | 1000m | 다습 | 4 | 280(-5) | 6/10 | 박재희 | 84.9s | 7.7배 |
| 8/7 | 제주 4R | 1000m | 건조 | 9 | 285(+1) | 9/10 | 박재희 | 84.9s | 25.1배 |
| 7/17 | 제주 3R | 1000m | – | 6 | 284(+1) | 4/10 | 박재희 | 82.9s | 11.4배 |
| 6/27 | 제주 3R | 1000m | – | 10 | 283(+1) | 8/10 | 전현준 | 84.8s | 7.3배 |
| 6/6 | 제주 3R | 1000m | – | 4 | 282(-2) | 3/9 | 전현준 | 83.3s | 7.3배 |
| 5/15 | 제주 5R | 1000m | – | 4 | 284(-3) | 4/9 | 전현준 | 85.6s | 4.2배 |
| 4/25 | 제주 3R | 1000m | – | 3 | 287(+2) | 3/10 | 전현준 | 84.0s | 3.1배 |
| 4/10 | 제주 3R | 1000m | – | 4 | 285(+1) | 3/10 | 전현준 | 82.8s | 4.0배 |
| 3/6 | 제주 3R | 1000m | – | 8 | 284(-3) | 2/10 | 전현준 | 83.2s | 3.6배 |
| 2/14 | 제주 2R | 1000m | – | 9 | 287(-4) | 4/10 | 박재희 | 84.2s | 19.5배 |
| 1/9 | 제주 1R | 900m | – | 1 | 291(-4) | 2/10 | 박재희 | 75.1s | 9.0배 |
| 12/5 | 제주 1R | 800m | 양호 | 6 | 295(+2) | 7/10 | 박재희 | 68.1s | 12.6배 |
| 11/14 | 제주 1R | 800m | 건조 | 4 | – | 3/10 | 임재광 | 67.7s | 2.4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000m | 12 | 0 | 4 |
| 800m | 2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3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제주 | 15 | 0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