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묘 일주가 중심이 되어 덩굴처럼 번져 가는 생명력이 강하고, 계묘 연주의 스며드는 물과 병진 월주의 태양이 어우러져 봄기운이 충만합니다. 목기가 삼중으로 겹쳐 신체의 유연성과 발의 민첩함이 타고나, 레이스에서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가는 경주마입니다.
여리지만 무성한 봄풀처럼, 이 말은 몸이 유연하고 다리가 빠르게 움직입니다. 목기가 두텁고 금기가 비어 있다는 것은 억제력보다 진출력이 강하다는 뜻. 모난 곳이 없이 유연하게 굽어지되 결코 꺾이지 않는 기질로, 폭주보다는 흐름을 타는 스타일의 경주마입니다.
병진 월주의 태양이 전반전을 밝게 비출 때, 이 말은 앞 구간에서 쾌활하게 위치를 잡습니다. 덩굴이 사방으로 번져 가듯, 경마장 어느 포지션에서도 빠르게 적응하는 적응력이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계묘의 물이 스며드는 듯 끈기 있게 마무리하는, 초반 주도권에서 후반 집중력으로 이어지는 레이스를 펼칩니다.
목기가 과도하고 금기가 없으니, 자신의 페이스만 믿다가 타이밍을 놓칠 수 있습니다. 봄날의 우거진 풀처럼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벌이려다 체력 분산이 생기는 시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급변하는 레이스 상황에서 고집스럽지 않은지, 임기응변의 여유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이 필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8/7 | 제주 3R | 1000m | 건조 | 2 | 271(+4) | 7/10 | 이동준 | 85.0s | 33.5배 |
| 7/18 | 제주 3R | 1000m | 건조 | 2 | 267(-3) | 7/10 | 이동준 | 84.6s | 6.6배 |
| 7/3 | 제주 2R | 900m | – | 9 | – | 1/10 | 이동준 | 73.8s | 6.3배 |
| 6/19 | 제주 2R | 900m | – | 6 | 270(+4) | 2/10 | 이동준 | 74.4s | 18.4배 |
| 6/5 | 제주 1R | 900m | – | 4 | 266(-7) | 4/10 | 이동준 | 74.8s | 15.3배 |
| 4/3 | 제주 1R | 900m | – | 6 | 273(+4) | 5/10 | 한영민 | 76.5s | 19.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900m | 4 | 1 | 2 |
| 10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제주 | 6 | 1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