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월일 삼주가 모두 토(土)를 품으면서 기초 체력과 지구력이 뛰어나지만, 목과 화만 살짝 있고 금·수가 완전히 비어 있습니다. 춘마로서 출발은 경쾌하되 여름 한 때의 열기가 강렬하게 타오르는 구조—뜨겁게 달궈진 산처럼 한 번 불이 붙으면 멈추기 어렵습니다.
무오일주 위에 봄 묘월이 겹쳐 있으니, 이 말은 뜨거운 흙 위에 봄 풀이 돋아나는 형국입니다. 겨울 저녁(술)에서 태어나 봄 아침으로 달아나다가, 한여름 정오의 화염(오)에 이르면 단단함이 극에 닻습니다. 큰 산의 안정감과 말의 민첩함이 한 몸에서 춤을 춥니다.
이 말은 출주(出走) 초반 가볍고 재빠른 발걸음으로 필드를 읽습니다—봄 토끼 같은 기민함입니다. 하지만 중반 이후 레이스가 가열되면 토의 무게감으로 돌변하여, 뒷심 있게 끝까지 버티며 치고 나갑니다. 금이 없어 예민한 턴 감각은 떨어지지만, 수가 비어 있기에 물러서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직진하는 팔자입니다.
불의 기운이 삼주에 너무 강해서, 과도한 속도 욕심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금·수 기운이 전혀 없으므로 급조(急造)되거나 너무 빨리 단련받을 때 번아웃이 옵니다. 여름 더위(오월·오월주)에 특히 신경 써야 하며, 안정적인 조교와 여유 있는 휴식이 장기 경주마 생명을 좌우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받쳐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움직이지 않는 큰 산(무)를 낳아 기르는 상생의 자리라, 기운을 등에 업고 흐름을 타기 좋은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0/23 | 서울 7R | 1200m | – | 8 | 478(-5) | 6/10 | 조한별 | 75.7s | 66.6배 |
| 9/17 | 서울 5R | 1200m | – | 4 | 483(-2) | 9/12 | 김아현 | 76.6s | 181.4배 |
| 8/14 | 서울 8R | 1200m | – | 9 | 485(-1) | 8/10 | 김아현 | 75.7s | 30.3배 |
| 6/25 | 서울 5R | 1300m | – | 6 | 486(-3) | 5/10 | 김태훈 | 82.6s | 40.6배 |
| 5/29 | 서울 6R | 1200m | – | 5 | 489(-2) | 8/12 | 김아현 | 75.9s | 49.5배 |
| 5/1 | 서울 7R | 1200m | – | 8 | 491(+10) | 9/12 | 조상범 | 77.2s | 50.8배 |
| 4/3 | 서울 3R | 1200m | – | 2 | 481(-3) | 3/12 | 김태훈 | 75.0s | 4.6배 |
| 2/20 | 서울 2R | 1200m | – | 9 | 484(-2) | 5/14 | 김태훈 | 77.4s | 19.9배 |
| 1/9 | 서울 3R | 1300m | – | 4 | 486(+11) | 10/14 | 조상범 | 84.4s | 30.2배 |
| 9/19 | 서울 4R | 1300m | – | 6 | 475(-3) | 12/12 | 조상범 | 86.7s | 14.8배 |
| 7/25 | 서울 3R | 1200m | – | 7 | 478(-5) | 2/12 | 조상범 | 76.0s | 4.5배 |
| 6/27 | 서울 2R | 1200m | – | 9 | 483(-8) | 3/13 | 조상범 | 75.3s | 646.2배 |
| 5/23 | 서울 2R | 1200m | – | 1 | 491(-6) | 12/13 | 조상범 | 78.5s | 112.0배 |
| 4/24 | 서울 1R | 1000m | – | 12 | 497(-3) | 11/12 | 조상범 | 64.7s | 141.2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10 | 0 | 3 |
| 1300m | 3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4 | 0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