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금(庚子)의 날카로운 결단력이 갑진(甲辰)의 거목 에너지를 깨우고, 무인(戊寅)의 무겁고 묵직한 토기운이 그것을 버팀목처럼 받쳐준다. 목·토 중심의 구조에서 화가 비어 있어, 타고난 추진력은 뛰어나지만 변칙과 순발력에는 약한 신체 조건을 갖춘 경주마다.
겨울 밤의 경금(庚子)에서 태어난 이 마는 결단의 쇠처럼 날카롭고 결정적이다. 여기에 갑진(甲辰)의 봄 아침 거목 에너지가 만나면서, 밀어붙이는 힘과 크게 자랄 채비가 갈려 있다. 무인(戊寅)의 무거운 산이 월주로 깔려 있어 기초가 단단하고, 일관되게 나아가는 스타일의 마다.
이 마는 스타트부터 중원 진입까지 꾸준한 페이스 메이킹에서 진가를 드러낸다. 갑목의 곧게 솟은 힘과 경금의 결단력이 만날 때 가장 강력하며, 장거리에서 자신의 페이스를 지켜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다만 화기가 비어 있어 막판 스퍼트나 돌발상황에서의 반응성은 뒤떨어질 수 있다.
무인월의 버티는 흙이 너무 강하면 오히려 진(辰)의 유연함을 막을 수 있다. 경주 중반 리드를 유지하다가 변칙적인 페이스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거나, 막판 가속이 필요한 순간에 화의 공백이 드러날 위험이 있다. 부상 위험도 중대—토기운이 두터워 회복은 빠르지만, 한 번 무너지면 단단한 기초마저 흔들릴 수 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곧게 자라는 거목(갑)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3/9 | 서울 6R | 1700m | 건조 | 6 | 481(+16) | 7/11 | 조한별 | 113.3s | 49.0배 |
| 2/4 | 서울 8R | 1300m | 양호 | 4 | 465(-13) | 10/11 | 송재철 | 83.1s | 33.3배 |
| 11/26 | 서울 8R | 1300m | – | 5 | 473(-7) | 4/11 | 임다빈 | 82.4s | 10.1배 |
| 10/29 | 서울 4R | 1300m | – | 1 | 480(+16) | 1/11 | 송재철 | 80.5s | 11.5배 |
| 9/24 | 서울 5R | 1400m | – | 3 | 464(-9) | 5/9 | 김용근 | 89.7s | 6.1배 |
| 8/27 | 서울 4R | 1300m | – | 5 | – | 5/10 | 송재철 | 82.2s | 5.6배 |
| 7/23 | 서울 4R | 1300m | – | 8 | 473(-3) | 5/10 | 신형철 | 81.1s | 7.3배 |
| 6/17 | 서울 5R | 1200m | – | 7 | 476(-1) | 3/11 | 김용근 | 75.3s | 11.4배 |
| 5/7 | 서울 5R | 1200m | – | 9 | 477(+8) | 3/9 | 김용근 | 74.9s | 44.5배 |
| 3/12 | 서울 1R | 1300m | – | 5 | 469(-13) | 1/9 | 김용근 | 84.1s | 6.0배 |
| 1/28 | 서울 3R | 1300m | – | 2 | 482(+2) | 6/12 | 김용근 | 84.7s | 14.7배 |
| 12/17 | 서울 2R | 1200m | – | 7 | 480(+11) | 10/12 | 김용근 | 78.5s | 23.0배 |
| 10/30 | 서울 3R | 1000m | – | 7 | 469(-17) | 9/12 | 송재철 | 63.4s | 28.2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300m | 7 | 2 | 2 |
| 1200m | 3 | 0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3 | 2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