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경인·신묘 삼주 모두 금(金)의 예리함으로 채워진 마입니다. 금이 세 번 나타나며 목(木)의 생동력과 만나 — 봄날 새벽마다 깨어나는 예민한 감각으로 트랙을 누빕니다. 화·수가 비어 있어 급할 땐 멈추기 어렵고, 한 번 달리기 시작하면 그 예리함이 극단으로 치닫는 마입니다.
바늘 같은 금의 체질에 봄풀 묘(卯)와 호랑이 인(寅)의 기운이 겹칩니다. 이 마는 섬세하고 민첩하며, 출발선에서 남다른 각성력을 드러냅니다. 언 땅 축(丑)에서 시작된 예리함이 새벽 숲을 거쳐 봄풀 사이까지 이어져 — 트랙 위 모든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경계를 타고났습니다.
이 마는 초반 스퍼트에서 빛납니다. 경인(庚寅)의 호랑이 기운이 새벽 숲처럼 거침없이 나아가기에, 출발부터 앞자리를 선점하려 합니다. 하지만 예리함이 과하면 진이 빠지고, 화(火)의 여유가 없어 중반 이후 기복이 심할 수 있습니다. 한 기(氣)로 끝까지 가는 것보다, 리듬을 끊지 않되 조절하는 운영이 필요합니다.
금의 세 번이 만드는 경직된 체질이 화(火)·수(水)의 부재로 더 극단화됩니다. 흥분하면 과도하게 달리고, 한 번 꺾이면 급히 식어버리는 극단의 마입니다. 조교사의 손길이 여유로움(화)과 부드러움(수)을 더해줄 때, 이 예리함이 진정한 힘으로 변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눌리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다듬어진 보석과 바늘(신)를 누르는 상극의 자리라, 정면 승부보다 차분히 틈을 보는 쪽이 어울리는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7/5 | 부경 5R | 1600m | 건조 | 4 | 429(-11) | 10/10 | 정도윤 | 108.2s | 64.4배 |
| 5/31 | 부경 3R | 1400m | 건조 | 5 | 440(-3) | 3/11 | 조상범 | 90.3s | 27.8배 |
| 5/10 | 부경 3R | 1600m | 건조 | 11 | 443(+3) | 9/12 | 다나카 | 104.8s | 62.7배 |
| 4/26 | 부경 2R | 1400m | 다습 | 6 | 440(+4) | 6/12 | 이효식 | 91.8s | 15.5배 |
| 3/17 | 부경 1R | 1600m | 건조 | 6 | 436(-1) | 6/8 | 박재이 | 107.1s | 6.8배 |
| 2/16 | 부경 2R | 1600m | 양호 | 3 | 437(+3) | 8/12 | 정도윤 | 106.8s | 4.8배 |
| 1/14 | 부경 2R | 1600m | 건조 | 10 | 434(-1) | 2/11 | 김혜선 | 104.8s | 3.6배 |
| 12/24 | 부경 3R | 1400m | – | 9 | 435(+6) | 3/11 | 정도윤 | 89.0s | 13.4배 |
| 11/3 | 부경 2R | 1200m | – | 4 | 429(+2) | 6/11 | 정도윤 | 77.8s | 14.6배 |
| 10/13 | 부경 1R | 1200m | – | 7 | 427(-9) | 5/12 | 정도윤 | 76.5s | 6.3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600m | 5 | 0 | 1 |
| 1400m | 3 | 0 | 2 |
| 12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5 | 0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10 | 0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