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金)이 두텁고 목(木)이 버티는 구조입니다. 예리한 금의 기운(신·경)이 유연한 목의 을을 감싸니, 단단함과 유연함이 한 몸이 된 팔자입니다. 겨울 소에서 봄 호랑이로 올라오며 저녁 닭까지 이르는 시간대—마치 새벽의 정적에서 한낮의 질주로 나아가는 경주의 호흡 자체입니다.
쇠를 타는 덩굴입니다. 예리하고 섬세한 금의 기운이 휘어지되 끊기지 않는 을을 감싸고 있죠. 겨울 언 땅의 소에서 태어나 봄 숲의 호랑이 기운을 거쳐, 저녁 쇠 울타리 위에 선다—가혹한 환경일수록 생명력이 돋는 마입니다. 단단함을 버텨내는 유연성이 천성입니다.
큰 폭발보다는 인내의 질주가 답입니다. 금이 세지만 화·수가 없으니, 한 번의 결정적 추진력(금의 단호함)으로 흙 위를 밀어붙이는 타입입니다. 새벽의 호랑이 기운으로 먼저 박차를 내고, 저녁 닭의 시간대까지 그 탄력을 유지하는—장거리에서 중원을 잡는 마입니다.
화(火)가 완전히 비었으니 열정의 순간을 놓치기 쉽습니다. 금의 냉철함이 강할수록 한순간의 기회 상황을 경직되게 대할 위험이 있죠. 또 수(水)도 없어 심리의 유동성이 부족하니, 경주 중 전술의 변화에 민첩하게 반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경주사의 지시에 몸으로만 답하되, 마음을 열 줄 아는 수련이 필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3/2 | 서울 3R | 1400m | 다습 | 10 | 512(+2) | 2/9 | 유승완 | 89.0s | 2.4배 |
| 2/3 | 서울 4R | 1700m | 양호 | 7 | 510(-2) | 3/12 | 유승완 | 114.7s | 2.2배 |
| 12/30 | 서울 3R | 1300m | – | 5 | 512(+27) | 3/11 | 유승완 | 82.5s | 8.4배 |
| 10/28 | 서울 1R | 1200m | – | 2 | 485(+4) | 5/11 | 최범현 | 76.7s | 8.5배 |
| 9/24 | 서울 1R | 1200m | – | 1 | 481(-22) | 5/10 | 최범현 | 76.5s | 20.0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5 | 0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