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일주의 곧은 나무가 가을 쇠와 마주쳤고, 연월주에서 흐르는 물이 계속 적신다. 목수가 두텁되 화가 없어 추진력은 강하나 예각의 위험에 노출된 경주마다.
갑(甲)의 밀어붙이는 힘이 신(申)의 쇠로 막힌다. 거목일수록 예민하듯, 이 말은 타고난 스프린트 기질에도 불구하고 장애물 앞에서 긴장한다. 연주 임인(壬寅)의 큰 물이 흐르고 월주 계축(癸丑)의 이슬비가 적시는 환경은 말의 감각을 더욱 예리하게 만든다.
출발부터 게이트를 힘껏 밀어붙이는 기질이 강하다. 목수가 두텁고 물의 흐름이 생동하니 초반 가속이 날쌘 편. 하지만 화가 비어있어 막판 스퍼트의 열정이 제한적이다. 중반까지 주도권을 잡되, 후반 100m에서 다른 말의 추격에 밀리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
쇠가 거목을 자르는 형국이므로, 무리한 페이스 조절이나 급격한 진로 변경은 금물이다. 초가을 오후(신시)와 겨울 새벽(축시)을 거쳐 이른 봄(인시)으로 향하는 주기에서 환절기 레이스는 특히 조심스럽다. 화의 부재가 회복력을 약하게 만들므로, 휴식과 재활 기간을 넉넉히 갖추어야 한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곧게 자라는 거목(갑)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19 | 서울 6R | 1300m | 건조 | 2 | 461(+6) | 4/11 | (-2)권중석 | 82.1s | 10.2배 |
| 8/17 | 서울 3R | 1200m | 다습 | 3 | 455(+6) | 4/8 | 김용근 | 75.7s | 4.5배 |
| 7/11 | 서울 6R | 1200m | 다습 | 7 | 449(-5) | 2/8 | 김용근 | 74.5s | 7.4배 |
| 6/7 | 서울 3R | 1200m | 양호 | 2 | 454(-1) | 2/11 | 김용근 | 75.8s | 6.1배 |
| 5/2 | 서울 5R | 1200m | 건조 | 5 | 455(-3) | 5/10 | 김용근 | 75.9s | 21.3배 |
| 2/28 | 서울 6R | 1300m | 건조 | 2 | 458(+12) | 11/11 | 빅투아르 | 84.9s | 31.9배 |
| 1/18 | 서울 4R | 1400m | 건조 | 10 | 446(-20) | 10/11 | 루이스 | 91.0s | 7.5배 |
| 12/6 | 서울 3R | 1300m | 양호 | 6 | 466(+12) | 1/11 | 마이아 | 82.5s | 1.6배 |
| 10/26 | 서울 1R | 1200m | 건조 | 7 | 454(+8) | 3/11 | 임기원 | 76.0s | 1.8배 |
| 9/21 | 서울 1R | 1200m | 다습 | 9 | 446(-8) | 2/12 | 마이아 | 75.2s | 7.0배 |
| 8/23 | 서울 1R | 1000m | 건조 | 11 | 454(+17) | 5/10 | 마이아 | 62.3s | 12.3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6 | 0 | 4 |
| 1300m | 3 | 1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6 | 0 | 1 |
| 다습 | 3 | 0 | 2 |
| 양호 | 2 | 1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1 | 1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