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丁)의 작고 오래가는 불이 묘(卯)의 봄풀을 만나 화기 3개로 두터워진 팔자입니다. 계(癸)의 이슬비가 더하면서 물과 불의 순환 속에서 지속력 있게 타오르는 에너지를 가졌으며, 토·금이 비어 빠른 패턴의 반복 속에서 피로를 모를 수 있는 구조입니다.
봄 아침 햇살 속에서 태어난 이 마는 작지만 꺼지지 않는 불씨를 품고 있습니다. 정(丁)이 봄풀 묘와 만나 '스스로 타오르되 길게 가는' 기질을 형성했죠. 계(癸)의 적시는 물이 더해져 소진되지 않으면서도 쉬지 않는, 봄날 풀이 자꾸 자꾸 새로 돋아나듯 회복력 있는 본성입니다.
장거리 구간에서 진가를 드러내는 팔자입니다. 화 3개의 끈기 있는 추진력으로 중반부를 주도하며 달리되, 정사(丁巳)의 초여름 햇불처럼 한 점 더 집중하는 구간을 만들어냅니다. 물불을 가리지 않는 발걸음이라 코스 상태에 흔들리지 않으며, 오래 탈 마일수일수록 우위를 보입니다.
토·금이 완전히 비어 있어 '멈춤'과 '조절'의 신호를 놓치기 쉽습니다. 불씨가 자꾸만 타오르려 하고 이슬비가 계속 북돋우니, 무리해서 더 달리려는 유혹에 빠질 수 있죠. 휴식 시간과 조교 강도 조절이 필수이며, 너무 이른 시점에 함 내보내면 후반 스퍼트가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심지를 태우는 화롯불(정)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8/14 | 제주 3R | 1000m | 건조 | 8 | – | 6/10 | 김준호 | 85.2s | 12.6배 |
| 7/17 | 제주 3R | 1000m | – | 1 | 282(-12) | 1/10 | 문현진 | 81.9s | 3.4배 |
| 7/3 | 제주 4R | 1000m | – | 4 | – | 8/10 | 김준호 | 83.7s | 6.9배 |
| 6/12 | 제주 1R | 900m | – | 9 | 294(-2) | 1/10 | 김준호 | 73.9s | 6.3배 |
| 5/29 | 제주 1R | 900m | – | 7 | 296(+8) | 2/10 | 이성민 | 76.3s | 12.3배 |
| 1/31 | 제주 1R | 900m | – | 5 | 288(-6) | 6/10 | 김준호 | 76.4s | 9.5배 |
| 1/9 | 제주 2R | 900m | – | 5 | 294(-3) | 6/10 | 원유일 | 76.4s | 3.0배 |
| 12/19 | 제주 1R | 800m | – | 4 | 297(-7) | 3/10 | 원유일 | 66.7s | 2.5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900m | 4 | 1 | 2 |
| 1000m | 3 | 1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제주 | 8 | 2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