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 덩굴 같은 생명력이 월주의 결단력과 만나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되, 일주에서 큰 강이 마른 흙에 막혀 굽이치듯 직진만으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토가 두껍게 깔려 있어 흙 위의 주자로서 견고하지만, 화가 없어 번뜩이는 폭발력이 부족한 구조입니다.
덩굴처럼 유연하면서도 끊어지지 않는 생명력의 말입니다. 월주의 무쇠 같은 결단력이 더해져 쉽게 꺾이지 않으며, 토가 세 자리나 깔려 있어 흙 위에서 발굽을 견고하게 디디고 달립니다. 다만 화가 없어 순간의 폭발적 스피드보다는 끈기 있는 페이스 조절이 특기입니다.
앞으로 똑바로만 달리지 않습니다. 일주가 보여주듯 큰 강이 흙에 막혀 언덕을 감아 도는 것처럼, 이 말은 코너와 굽이진 트랙에서 진가를 드러냅니다. 직선 스프린트보다 레이스 후반 여유로운 추입이 강점이며, 흙 조건이 무거울수록 오히려 발이 잘 붙습니다.
화의 부재가 약점입니다. 번쩍이는 순간의 기선제압이나 선행 능력이 약해 초반 주도권을 잡기 어렵고, 화약 같은 스타트 감각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흙이 너무 두텁다 보니 무거운 마장에선 강하지만, 빠른 트랙에선 발이 둔해질 수 있다는 점을 조교 과정에서 보완해야 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흐르는 큰 강(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삼합으로 힘을 보탭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4 | 서울 7R | 1700m | – | 11 | 455(-6) | 9/12 | 이현종 | 114.6s | 25.1배 |
| 11/17 | 서울 7R | 1700m | – | 10 | 461(+3) | 7/12 | 이동국 | 112.0s | 120.3배 |
| 9/22 | 서울 7R | 1700m | – | 8 | 458(+1) | 10/12 | 이철경 | 114.4s | 48.2배 |
| 8/31 | 서울 6R | 1700m | – | 4 | 457(+4) | 6/12 | 안토니오 | 114.2s | 11.4배 |
| 7/28 | 서울 5R | 1700m | – | 3 | 453(-15) | 2/11 | 이철경 | 110.6s | 86.4배 |
| 5/26 | 서울 2R | 1300m | – | 5 | 468(+6) | 11/12 | 빅투아르 | 84.5s | 86.1배 |
| 5/12 | 서울 8R | 1300m | – | 9 | 462(+2) | 7/12 | 빅투아르 | 83.0s | 127.8배 |
| 4/20 | 서울 3R | 1700m | – | 3 | 460(-7) | 6/11 | 빅투아르 | 112.3s | 45.7배 |
| 3/31 | 서울 7R | 1700m | – | 9 | 467(+3) | 5/11 | 이찬호 | 114.5s | 65.8배 |
| 3/10 | 서울 3R | 1700m | – | 4 | 464(-3) | 7/10 | 이철경 | 115.9s | 49.3배 |
| 2/24 | 서울 7R | 1700m | – | 1 | 467(-2) | 9/11 | 이철경 | 115.6s | 113.0배 |
| 1/26 | 서울 8R | 1700m | – | 7 | 469(+7) | 9/10 | 다비드 | 115.0s | 71.5배 |
| 1/5 | 서울 8R | 1700m | – | 11 | 462(+4) | 7/11 | 조상범 | 114.2s | 66.3배 |
| 12/16 | 서울 9R | 1700m | – | 8 | 458(+2) | 8/12 | 문정균 | 114.6s | 48.8배 |
| 11/11 | 서울 5R | 1700m | – | 3 | 456(-7) | 6/9 | 문성혁 | 114.7s | 12.7배 |
| 9/2 | 서울 2R | 1300m | – | 4 | 463(+5) | 8/12 | 문성혁 | 83.8s | 63.2배 |
| 8/11 | 서울 6R | 1700m | – | 9 | 458(+4) | 8/10 | 신형철 | 115.6s | 20.9배 |
| 7/15 | 서울 6R | 1700m | – | 6 | 454(+5) | 3/8 | 신형철 | 114.9s | 15.5배 |
| 5/27 | 서울 8R | 1700m | – | 6 | 449(+1) | 6/11 | 임기원 | 113.3s | 61.6배 |
| 4/28 | 서울 7R | 1700m | – | 10 | 448(+5) | 2/11 | 신지 | 115.8s | 3.1배 |
| 3/31 | 서울 5R | 1700m | – | 8 | 443(+1) | 2/10 | 신지 | 116.1s | 35.7배 |
| 3/11 | 서울 3R | 1300m | – | 6 | 442(+1) | 7/11 | 신지 | 83.4s | 117.1배 |
| 1/20 | 서울 3R | 1300m | – | 6 | – | 8/9 | 안토니오 | 86.2s | 85.2배 |
| 11/18 | 서울 3R | 1300m | – | 12 | – | 12/12 | 안토니오 | 87.6s | 117.9배 |
| 10/28 | 서울 2R | 1300m | – | 12 | 441(+2) | 9/12 | 김용근 | 84.6s | 239.5배 |
| 9/23 | 서울 2R | 1000m | – | 4 | 439(-1) | 10/12 | 안토니오 | 65.3s | 89.7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700m | 18 | 0 | 4 |
| 1300m | 7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26 | 0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