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 일주가 생명력 있는 목(나무)이면서도 가을 문턱의 금(쇠)과 맞닥뜨려 절단의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월주 무인의 산처럼 무거운 토와 새벽 호랑이의 맹렬함이 더해져, 연주 경자의 차가운 금기운까지 겹치면서 — 목과 금이 팽팽히 대립하는 구도 속에서 속도와 절제 사이를 오가는 운명입니다.
곧게 자라나는 거목이 가을 쇠와 만나는 순간, 이 말은 뻗어나가려는 것과 벌써 베어질 준비가 된 상태를 함께 품습니다. 새벽 호랑이의 불을 품은 봄기운(무인)이 가세하면서 폭발적 출발력은 있지만, 그 에너지가 통제하기 어려운 성질입니다. 경주마로서 스타트는 예리하고 투쟁심이 높지만, 곡선을 그리며 달리기보다는 직선으로 돌진하려는 본능이 강합니다.
중반부터 후반으로 치닫는 경주에서 이 말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무인의 산 같은 토 기운이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경자의 한밤 물이 속도에 윤활유를 더하면 — 직선질주의 마력이 극대화됩니다. 다만 초반의 맹렬함으로 앞서 나가다 골목에서 쇠에 베일 가능성이 늘 있으므로, 절제 있는 페이싱으로 막판 스퍼트에 모든 힘을 모아야 우승의 테이프를 끊을 수 있습니다.
봄과 여름의 목 기운이 강했던 시기를 지나 초가을(신월)부터 늦가을(해월)로 접어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때는 쇠가 나무를 베는 시간이 되어, 부상이나 경기력 저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욕심내어 무리하게 앞으로 밀어붙이기보다, 한 박자 물러나서 호흡을 고르고 다음 시즌의 재도약을 준비하는 것이 이 말의 수명을 늘리는 길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곧게 자라는 거목(갑)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8/28 | 부경 8R | 1400m | 불량 | 1 | 506(+10) | 8/8 | 송경윤 | 90.3s | 63.1배 |
| 8/14 | 부경 7R | 1600m | 건조 | 9 | 496(+13) | 10/10 | 송경윤 | 105.7s | 63.9배 |
| 2/6 | 부경 8R | 1600m | – | 6 | 483(-1) | 7/10 | 진겸 | 102.9s | 35.6배 |
| 1/2 | 부경 7R | 1800m | – | 1 | 484(+2) | 12/12 | 채상현 | 125.2s | 68.5배 |
| 10/19 | 부경 6R | 1600m | 양호 | 3 | – | 11/12 | 이효식 | 103.9s | 34.1배 |
| 6/29 | 부경 5R | 1600m | 건조 | 8 | – | 5/11 | 최은경 | 99.2s | 32.0배 |
| 6/1 | 부경 5R | 1600m | 건조 | 1 | 482(+12) | 8/11 | 이성재 | 101.5s | 20.0배 |
| 4/27 | 부경 4R | 1600m | 건조 | 9 | 470(-11) | 2/11 | 우에다 | 102.1s | 23.7배 |
| 3/30 | 부경 4R | 1600m | 건조 | 2 | 481(+5) | 10/12 | 우에다 | 103.2s | 4.1배 |
| 2/14 | 부경 7R | 1600m | 양호 | 5 | 476(-3) | 2/12 | 우에다 | 102.9s | 13.4배 |
| 1/19 | 부경 4R | 1400m | 건조 | 10 | 479(-1) | 4/12 | 우에다 | 88.5s | 14.3배 |
| 12/20 | 부경 6R | 1600m | 건조 | 6 | 480(+2) | 1/12 | 우에다 | 101.8s | 14.5배 |
| 11/15 | 부경 8R | 1400m | 건조 | 11 | 478(-10) | 3/12 | 우에다 | 89.1s | 20.9배 |
| 10/11 | 부경 7R | 1400m | 건조 | 11 | – | 4/11 | 우에다 | 88.4s | 15.3배 |
| 9/6 | 부경 7R | 1400m | 건조 | 3 | 488(+4) | 4/11 | 우에다 | 88.2s | 8.1배 |
| 8/18 | 부경 4R | 1200m | 건조 | 3 | 484(+12) | 5/9 | 우에다 | 73.9s | 7.9배 |
| 7/21 | 부경 4R | 1200m | 양호 | 2 | – | 5/11 | 우에다 | 73.5s | 18.9배 |
| 6/23 | 부경 4R | 1200m | 포화 | 6 | 472(-5) | 7/10 | 우에다 | 74.1s | 40.5배 |
| 3/1 | 부경 7R | 1200m | 포화 | 2 | 477(+11) | 10/11 | 김어수 | 77.6s | 33.2배 |
| 1/26 | 부경 6R | 1200m | 양호 | 10 | 466(+2) | 1/10 | 김어수 | 74.9s | 7.3배 |
| 1/12 | 부경 6R | 1300m | 건조 | 5 | 464(-2) | 4/8 | 김어수 | 81.7s | 9.7배 |
| 12/24 | 부경 7R | 1200m | – | 4 | 466(-3) | 3/11 | 정동철 | 74.6s | 8.7배 |
| 12/8 | 부경 7R | 1200m | – | 7 | 469(+1) | 7/11 | 정동철 | 75.6s | 29.3배 |
| 11/26 | 부경 3R | 1400m | – | 8 | – | 11/11 | 김어수 | 91.0s | 35.3배 |
| 10/22 | 부경 3R | 1300m | – | 11 | 468(-5) | 7/11 | 김어수 | 82.3s | 11.5배 |
| 9/22 | 부경 5R | 1200m | – | 6 | 473(+14) | 2/11 | 김어수 | 74.6s | 30.8배 |
| 8/25 | 부경 4R | 1200m | – | 10 | 459(-9) | 2/11 | 김어수 | 75.7s | 107.6배 |
| 7/23 | 부경 3R | 1200m | – | 7 | – | 8/8 | 정우주 | 77.2s | 35.3배 |
| 4/9 | 부경 4R | 1300m | – | 8 | 468(+2) | 12/12 | 송경윤 | 84.6s | 42.8배 |
| 1/27 | 부경 4R | 1300m | – | 9 | 466(-3) | 6/12 | 송경윤 | 83.6s | 82.9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12 | 1 | 4 |
| 1600m | 9 | 1 | 3 |
| 1400m | 6 | 0 | 1 |
| 1300m | 4 | 0 | 0 |
| 1000m | 2 | 1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12 | 1 | 3 |
| 양호 | 4 | 1 | 2 |
| 포화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34 | 3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