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 일주가 생명력 있는 목(나무)이면서도 가을 문턱의 금(쇠)과 맞닥뜨려 절단의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월주 무인의 산처럼 무거운 토와 새벽 호랑이의 맹렬함이 더해져, 연주 경자의 차가운 금기운까지 겹치면서 — 목과 금이 팽팽히 대립하는 구도 속에서 속도와 절제 사이를 오가는 운명입니다.
곧게 자라나는 거목이 가을 쇠와 만나는 순간, 이 말은 뻗어나가려는 것과 벌써 베어질 준비가 된 상태를 함께 품습니다. 새벽 호랑이의 불을 품은 봄기운(무인)이 가세하면서 폭발적 출발력은 있지만, 그 에너지가 통제하기 어려운 성질입니다. 경주마로서 스타트는 예리하고 투쟁심이 높지만, 곡선을 그리며 달리기보다는 직선으로 돌진하려는 본능이 강합니다.
중반부터 후반으로 치닫는 경주에서 이 말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무인의 산 같은 토 기운이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경자의 한밤 물이 속도에 윤활유를 더하면 — 직선질주의 마력이 극대화됩니다. 다만 초반의 맹렬함으로 앞서 나가다 골목에서 쇠에 베일 가능성이 늘 있으므로, 절제 있는 페이싱으로 막판 스퍼트에 모든 힘을 모아야 우승의 테이프를 끊을 수 있습니다.
봄과 여름의 목 기운이 강했던 시기를 지나 초가을(신월)부터 늦가을(해월)로 접어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때는 쇠가 나무를 베는 시간이 되어, 부상이나 경기력 저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욕심내어 무리하게 앞으로 밀어붙이기보다, 한 박자 물러나서 호흡을 고르고 다음 시즌의 재도약을 준비하는 것이 이 말의 수명을 늘리는 길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곧게 자라는 거목(갑)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5/8 | 부경 6R | 1800m | – | 4 | 478(+1) | 4/8 | 정도윤 | 116.4s | 17.0배 |
| 4/17 | 부경 3R | 1800m | – | 5 | 477(+3) | 7/9 | 조인권 | 117.3s | 29.3배 |
| 3/20 | 부경 7R | 1800m | – | 8 | 474(-1) | 10/12 | 채상현 | 119.0s | 20.5배 |
| 3/1 | 부경 7R | 1800m | – | 8 | 475(+5) | 4/12 | 남정혁 | 117.0s | 49.9배 |
| 2/15 | 부경 7R | 1800m | – | 7 | 470(-2) | 6/12 | 조창욱 | 118.0s | 68.1배 |
| 1/30 | 부경 8R | 1800m | – | 5 | 472(-8) | 8/12 | 남정혁 | 119.0s | 35.9배 |
| 12/12 | 부경 9R | 1800m | 건조 | 4 | 480(+1) | 3/11 | 송경윤 | 117.6s | 46.4배 |
| 11/16 | 부경 5R | 1800m | 건조 | 8 | 479(-3) | 7/12 | 조창욱 | 118.3s | 31.4배 |
| 10/19 | 부경 6R | 1600m | 양호 | 2 | 482(+1) | 5/12 | 김동영 | 101.4s | 35.7배 |
| 9/26 | 부경 8R | 1800m | 건조 | 11 | 481(-7) | 4/11 | 먼로 | 117.3s | 51.3배 |
| 9/7 | 부경 6R | 1800m | 건조 | 1 | 488(+12) | 9/10 | 김동영 | 119.0s | 21.4배 |
| 8/9 | 부경 9R | 1800m | 양호 | 7 | 476(-2) | 3/11 | 송경윤 | 117.3s | 16.0배 |
| 7/11 | 부경 8R | 1600m | 건조 | 6 | – | 4/11 | 이성재 | 101.1s | 14.6배 |
| 6/13 | 부경 8R | 1600m | 건조 | 6 | 478(+1) | 3/11 | 이성재 | 100.4s | 39.6배 |
| 5/18 | 부경 1R | 1800m | 다습 | 3 | 477(+9) | 6/9 | 김동영 | 118.3s | 24.3배 |
| 4/13 | 부경 6R | 1800m | 포화 | 10 | 468(-3) | 6/11 | 우에다 | 115.5s | 18.5배 |
| 3/16 | 부경 5R | 1800m | 양호 | 7 | 471(-3) | 6/12 | 최은경 | 118.0s | 22.8배 |
| 2/9 | 부경 5R | 1800m | 건조 | 4 | 474(+5) | 7/12 | 우에다 | 118.8s | 12.7배 |
| 1/10 | 부경 8R | 1800m | 건조 | 1 | 469(-3) | 7/9 | 이현종 | 119.2s | 4.8배 |
| 12/15 | 부경 5R | 1800m | 건조 | 5 | 472(-2) | 2/10 | 우에다 | 117.3s | 8.4배 |
| 11/15 | 부경 5R | 1800m | 건조 | 2 | 474(+1) | 3/12 | 우에다 | 115.3s | 33.1배 |
| 10/11 | 부경 8R | 1800m | 건조 | 8 | 473(-1) | 6/11 | 최은경 | 116.1s | 8.5배 |
| 9/13 | 부경 8R | 1800m | 양호 | 4 | 474(+14) | 8/11 | 최은경 | 116.6s | 25.0배 |
| 8/2 | 부경 14R | 1800m | 건조 | 3 | 460(-2) | 3/9 | 최은경 | 114.8s | 11.8배 |
| 6/30 | 부경 9R | 1800m | 포화 | 7 | 462(-5) | 7/8 | 윤형석 | 119.2s | 13.4배 |
| 5/19 | 부경 6R | 1400m | 건조 | 8 | 467(+2) | 6/9 | 진겸 | 88.2s | 9.7배 |
| 4/14 | 부경 5R | 1800m | 건조 | 3 | 465(-1) | 7/9 | 다나카 | 121.0s | 6.1배 |
| 1/21 | 부경 5R | 1600m | 포화 | 7 | – | 3/11 | 최은경 | 98.2s | 22.8배 |
| 12/22 | 부경 7R | 1800m | – | 2 | 466(-4) | 2/11 | 최은경 | 117.0s | 9.1배 |
| 12/1 | 부경 8R | 1800m | – | 7 | 470(+10) | 1/11 | 최은경 | 116.6s | 5.7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800m | 27 | 1 | 7 |
| 1600m | 7 | 1 | 3 |
| 1400m | 3 | 0 | 1 |
| 1300m | 2 | 0 | 0 |
| 1200m | 2 | 1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14 | 0 | 5 |
| 양호 | 4 | 0 | 1 |
| 포화 | 3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42 | 3 |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