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 수(壬)가 흐르는 큰 강을 상징하며, 월주·일주 모두 진(辰)으로 봄의 젖은 흙을 품고 있습니다. 목과 토가 두텁게 깔려 있어 물의 힘으로 흙을 밀어내며 자라나는 기운—마치 봄날 큰 빗줄기가 흙을 들어올려 새싹을 틔우는 것처럼 거침없이 전진하는 에너지입니다.
병(丙)의 태양이 봄 흙을 데우고, 갑(甲)의 거목이 밀어붙이며, 임(壬)의 큰 강이 모든 것을 쓸어갑니다. 이 말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거침없이 내달리는 질주형—무르익어 가는 힘과 밀어붙이는 시작의 에너지가 한 몸에 담겨 있어, 출발선에서 가장 먼저 코를 앞세우는 타입입니다.
물과 나무, 흙이 협력하는 구조로, 직선 코스에서 강한 호흡으로 앞서 나가다 후반 페이스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금(金)이 비어 있어 변속의 끊김이 있을 수 있지만, 초반 폭발력만큼은 군을 따라올 말이 드뭅니다. 장거리 레이스보다는 단거리에서 주인공 노릇을 하는 주자입니다.
봄의 젖은 흙이 반복되면서 과습(過濕) 기운이 짙습니다. 연이은 출주로 말의 기력이 빠질 수 있고, 무리한 훈련은 발목과 발굽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쉼표 없이 내달리다 보면 한여름 폭염기에 체력 급락이 올 수 있으니, 초봄과 늦가을 레이스에 집중하세요.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3/1 | 서울 4R | 1300m | 건조 | 11 | 422(-3) | 11/11 | 푸르칸 | 84.9s | 68.7배 |
| 2/1 | 서울 3R | 1300m | 건조 | 10 | 425(-2) | 11/11 | 코지 | 83.9s | 58.1배 |
| 12/27 | 서울 3R | 1200m | 다습 | 9 | 427(-6) | 9/11 | 이혁 | 75.9s | 12.8배 |
| 11/30 | 서울 4R | 1200m | 다습 | 2 | 433(-7) | 4/11 | 이혁 | 74.8s | 36.4배 |
| 10/25 | 서울 5R | 1300m | 건조 | 1 | 440(+1) | 11/11 | 해리카심 | 84.0s | 37.6배 |
| 8/30 | 서울 6R | 1400m | 포화 | 7 | 439(+10) | 8/11 | 이혁 | 88.3s | 9.9배 |
| 6/28 | 서울 1R | 1300m | 다습 | 9 | 429 | 1/11 | 이혁 | 82.0s | 8.8배 |
| 4/26 | 서울 3R | 1400m | 양호 | 8 | – | – | 이혁 | 0.0s | 0.0배 |
| 3/30 | 서울 2R | 1300m | 건조 | 1 | 429(+11) | 4/11 | 김태훈 | 85.9s | 6.6배 |
| 2/15 | 서울 1R | 1200m | 건조 | 7 | 418(-2) | 5/12 | 이혁 | 78.2s | 5.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300m | 5 | 1 | 1 |
| 1200m | 3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5 | 0 | 0 |
| 다습 | 3 | 1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9 | 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