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계묘 이중 수(水)가 정축의 화(火)를 끊임없이 누르는 구조입니다. 목기운이 두터워 도약의 본능은 강하지만, 금기운 부재로 절제가 약해 속도 조절이 결정적 과제입니다.
언 땅 위 조용한 화롯불 — 이 말은 큰 에너지를 은근히 모으되,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는 성질입니다. 봄 강물(임인)과 이슬비(계묘)의 수기운이 강하게 흐르므로, 작은 움직임 하나도 물처럼 스며들어 큰 운동량으로 변환됩니다. 경주마의 한 발 한 발이 눈에 띄지 않게 힘을 모으는 주자(駐者)의 기질입니다.
이 말의 승리는 '긴 호흡'에서 나옵니다. 초반 무리한 추월보다는 부리질 중반부터 묵묵히 페이스를 올리는 주행으로, 마지막 직선에서 저력이 터집니다. 수기운이 화를 누르는 만큼 자신의 진짜 스피드는 경기 후반부 불리한 상황을 역전할 때 드러납니다.
금기운이 비어 절제력이 약한 구조입니다. 강해진 수가 화를 과하게 누르면 본능적 돌진력까지 억압되어 '달리는 맛'을 잃을 수 있고, 반대로 화가 통제를 벗어나면 물이 범람하듯 무리한 스프린트로 체력을 소진합니다. 페이스 관리와 절도 있는 승부 감각이 절실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심지를 태우는 화롯불(정)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5/1 | 부경 6R | 1600m | – | 9 | 490(-3) | 6/11 | 신윤섭 | 103.1s | 56.1배 |
| 4/17 | 부경 5R | 1600m | – | 6 | 493(-3) | 6/12 | 서강주 | 103.6s | 75.9배 |
| 3/22 | 부경 4R | 1800m | – | 9 | 496(+5) | 8/12 | 채상현 | 119.3s | 20.7배 |
| 2/8 | 부경 3R | 1600m | – | 12 | 491(+3) | 5/12 | 박재이 | 105.7s | 10.5배 |
| 1/16 | 부경 7R | 1600m | – | 1 | 488(-5) | 5/12 | 채상현 | 104.8s | 17.6배 |
| 12/21 | 부경 4R | 1800m | 건조 | 4 | 493(+2) | 11/12 | 다실바 | 123.0s | 5.7배 |
| 11/21 | 부경 3R | 1600m | 건조 | 5 | 491(+8) | 1/12 | 박재이 | 103.3s | 6.1배 |
| 11/9 | 부경 3R | 1400m | 포화 | 8 | 483(+8) | 2/11 | 다실바 | 87.9s | 10.2배 |
| 9/26 | 부경 3R | 1600m | 건조 | 4 | 475(-9) | 4/11 | 김혜선 | 104.5s | 4.2배 |
| 8/29 | 부경 3R | 1600m | 건조 | 5 | 484(-2) | 4/10 | 다실바 | 104.5s | 6.4배 |
| 8/1 | 부경 3R | 1300m | 건조 | 6 | 486(+8) | 5/11 | 박재이 | 83.3s | 3.7배 |
| 7/4 | 부경 2R | 1400m | 건조 | 3 | 478(-2) | 3/11 | 박재이 | 89.9s | 6.7배 |
| 1/17 | 부경 1R | 1200m | 건조 | 9 | 480(-4) | 6/11 | 모준호 | 77.9s | 57.7배 |
| 12/15 | 부경 1R | 1300m | 건조 | 1 | 484(+9) | 9/11 | 다실바 | 86.2s | 10.9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600m | 7 | 1 | 1 |
| 1800m | 2 | 0 | 0 |
| 1400m | 2 | 0 | 2 |
| 13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8 | 1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14 | 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