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임인의 거대한 수(水)가 월주 갑진의 곧은 목(木)을 밀어올리고, 일주 을사에서 그 생명력이 작은 불씨로 번져 큰 기세를 만드는 구조입니다. 금(金)이 없어 속도 조절과 인내의 고삐를 잃기 쉬운 대신, 목화상생의 열정으로 직선 질주하는 경주마입니다.
물의 흐름과 나무의 곧음이 한 몸인 이 말은 타고난 추진력이 남다릅니다. 작은 자극도 큰 불꽃으로 번지는 성질이 있어, 경마장에서 출발 신호 한 번에 걸핏하면 중앙을 뚫고 나갑니다. 다만 그 강렬함이 항상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이 팔자의 경주마는 앞질러 나가는 달리기에 재능 있습니다. 물의 거대함이 담장을 뚫듯 목표를 향해 곧게 밀어붙이는 월주 갑진의 힘을 받기 때문입니다. 특히 초반 200m에서 강력한 페이스 메이킹으로 경쟁마를 압박하는 주행이 십팔기입니다. 흐르되 끊기지 않는 을사의 생명력이 중반 이후 고단(膏淡)을 버텨냅니다.
금(金)이 텅 빈 사주는 제동 장치가 약합니다. 불이 너무 활활 타오르면 화기(火氣)의 과잉으로 예측 불가능한 폭주나 무리한 경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조교사의 통제력과 기수의 손맛이 이 말의 성패를 가릅니다. 과신으로 무리하는 경우, 뒷다리 부상이나 번아웃의 위험을 조심해야 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3/14 | 제주 2R | 1000m | – | 2 | 248(-2) | 2/9 | 문현진 | 84.2s | 7.2배 |
| 2/27 | 제주 2R | 1000m | – | 5 | 250(+6) | 9/10 | 한영민 | 84.9s | 51.4배 |
| 1/16 | 제주 4R | 1000m | – | 7 | 244(-4) | 10/10 | 정명일 | 88.5s | 11.0배 |
| 9/20 | 제주 5R | 1110m | 포화 | 4 | – | 6/10 | 나유나 | 96.0s | 10.8배 |
| 8/29 | 제주 4R | 1000m | 건조 | 9 | 248(-11) | 1/10 | 문현진 | 83.5s | 2.9배 |
| 6/20 | 제주 3R | 900m | 건조 | 2 | 259(-1) | 5/10 | 나유나 | 75.8s | 10.4배 |
| 6/7 | 제주 3R | 1000m | 건조 | 9 | 260(-2) | 8/10 | 나유나 | 87.1s | 11.3배 |
| 5/23 | 제주 3R | 900m | 다습 | 4 | 262(+5) | 3/10 | 임재광 | 74.7s | 5.4배 |
| 5/2 | 제주 2R | 900m | 다습 | 6 | 257(-13) | 1/10 | 임재광 | 75.1s | 21.5배 |
| 2/7 | 제주 1R | 800m | 다습 | 10 | 270(+1) | 8/10 | 나유나 | 69.8s | 34.8배 |
| 1/10 | 제주 2R | 900m | 포화 | 1 | 269(-8) | 8/10 | 안득수 | 79.6s | 9.9배 |
| 11/16 | 제주 1R | 800m | 다습 | 6 | 277(+1) | 3/10 | 양민재 | 68.2s | 4.0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000m | 5 | 1 | 2 |
| 900m | 4 | 1 | 2 |
| 800m | 2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다습 | 4 | 1 | 3 |
| 건조 | 3 | 1 | 1 |
| 포화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제주 | 12 | 2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