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일에 태어난 덩굴 같은 질김이 핵심입니다. 목기운이 월주·연주를 통해 삼 번이나 나타나며, 메마른 흙 위에서도 꺾이지 않는 적응력을 지녔습니다. 화·금이 빈 대신 흙의 무게감이 마필을 다루는 안정감을 만들어냅니다.
마른 흙에 뿌리내린 들풀처럼, 이 기수는 어떤 마필 위에서도 몸을 굽혀 맞춥니다. 을의 유연함이 삼주에 걸쳐 나타나 '버티면서도 흔들리는' 독특한 균형감을 지녔습니다. 고집스럽지 않으면서도 흐트러지지 않는—바로 명마의 리듬을 타는 기수의 기질입니다.
무인월의 산처럼 버티는 힘으로 말의 본성을 꺾지 않되, 을해년의 물처럼 흐르는 감각으로 스타트부터 골인까지 박자를 맞춥니다. 직진하기보다 코너마다 말의 숨결을 읽고 마지막 100미터에서 폭발력을 모으는 승부—그것이 이 팔자의 승리입니다.
목과 토가 과하게 뭉쳐, 극도로 보수적인 판단에 빠질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채찍을 들 순간을 놓치거나, 변수 있는 경주에서 너무 일정한 리듬만 고집할 위험이 있습니다. 화의 기운이 없으니 순간의 직관을 믿고 한 번 과감한 선택도 필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육합이라 발판이 든든합니다.
| 날짜 | 경주 | 말 | 착순 | 단승배당 |
|---|---|---|---|---|
| 3/27 | 제주 4R | 달의강자 | 3/10 | 43.8배 |
| 3/27 | 제주 3R | 세모다 | 5/10 | 15.8배 |
| 3/27 | 제주 2R | 제주짱 | 8/9 | 8.5배 |
| 3/27 | 제주 1R | 대봉산 | 10/10 | 55.3배 |
| 3/14 | 제주 3R | 제주짱 | 1/10 | 13.6배 |
| 3/14 | 제주 2R | 세모다 | 3/9 | 26.9배 |
| 3/13 | 제주 4R | 강호세계 | 7/9 | 29.3배 |
| 3/13 | 제주 3R | 오백선녀 | 7/10 | 6.2배 |
| 3/13 | 제주 2R | 기탄 | 4/9 | 51.1배 |
| 3/13 | 제주 1R | 늑대왕 | 8/8 | 66.5배 |
| 3/7 | 제주 3R | 수라왕 | 3/10 | 48.0배 |
| 3/6 | 제주 7R | 전설무적 | 5/10 | 5.2배 |
| 3/6 | 제주 3R | 달의강자 | 3/10 | 26.3배 |
| 3/6 | 제주 1R | 최고정점 | 5/10 | 52.9배 |
| 2/28 | 제주 2R | 로미오 | 6/10 | 127.3배 |
| 2/27 | 제주 6R | 절대권력 | 5/10 | 35.8배 |
| 2/27 | 제주 5R | 철선녀 | 9/10 | 18.8배 |
| 2/27 | 제주 1R | 마패창 | 9/9 | 98.6배 |
| 2/14 | 제주 6R | 황금시대 | 5/10 | 39.7배 |
| 2/14 | 제주 5R | 더빠르게 | 7/10 | 31.9배 |
| 2/14 | 제주 3R | 달의강자 | 5/10 | 31.8배 |
| 2/14 | 제주 1R | 마패창 | 10/10 | 108.5배 |
| 2/13 | 제주 5R | 철선녀 | 3/10 | 40.6배 |
| 2/13 | 제주 1R | 슈퍼노바 | 3/10 | 7.9배 |
| 2/7 | 제주 3R | 강호세계 | 5/10 | 22.9배 |
| 2/7 | 제주 1R | 산울림 | 10/10 | 89.4배 |
| 2/6 | 제주 4R | 세모다 | 9/10 | 66.9배 |
| 2/6 | 제주 3R | 제주짱 | 4/10 | 56.0배 |
| 2/6 | 제주 1R | 산마루 | 10/10 | 89.2배 |
| 1/31 | 제주 5R | 황금시대 | 5/10 | 53.5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