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병)의 화려한 기운이 바늘(신)의 예리함을 태우고, 물(계)이 그 사이를 스며듭니다. 화와 금이 맞부딪히는 운명으로, 극도로 민첩하되 번아웃의 위험을 안은 경주마입니다.
봄풀 사이 박힌 바늘처럼 섬세하고 날카로운 신묘 기질에, 태양처럼 쏟아붓는 병신의 에너지가 더해졌습니다. 이 말은 출발선에서부터 남다른 민첩함으로 경쟁마들을 압도하는 스타터입니다. 그러나 화와 금이 충돌하는 만큼, 예리함이 타오르면서 자신을 깎아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계사의 이슬비가 흐르면서 예리한 감각이 더욱 정교해집니다. 코스를 읽는 눈, 페이싱 조절, 마지막 직선에서의 폭발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짧은 거리에서 기선제압하는 주행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지만, 장거리는 과도한 소모로 힘들 수 있습니다.
화(병)가 금(신)을 지나치게 태우면 몸이 빨리 닳습니다. 토가 비어 있어 기초가 약해, 부상 회복이나 심신 안정이 중요합니다. 초반의 화려함에 취해 페이싱을 못 조절하면, 절정 이후 급격한 쇠락을 맞을 수 있으므로 조교사의 신중한 운용이 필수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눌리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다듬어진 보석과 바늘(신)를 누르는 상극의 자리라, 정면 승부보다 차분히 틈을 보는 쪽이 어울리는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2/15 | 서울 8R | 1300m | – | 1 | 456(+2) | 4/12 | 유승완 | 81.0s | 13.2배 |
| 12/15 | 서울 9R | 1300m | – | 6 | 454(-3) | 6/12 | 이현종 | 81.3s | 31.3배 |
| 11/16 | 서울 11R | 1700m | – | 2 | 457(-5) | 7/8 | 이혁 | 113.1s | 4.4배 |
| 10/12 | 서울 10R | 1300m | – | 9 | – | 7/12 | 먼로 | 82.1s | 3.3배 |
| 9/8 | 서울 6R | 1200m | – | 4 | 462(-2) | 2/12 | 먼로 | 74.6s | 4.4배 |
| 8/11 | 서울 10R | 1300m | – | 10 | 464(+8) | 5/12 | 먼로 | 81.1s | 6.0배 |
| 7/7 | 서울 4R | 1000m | – | 10 | 456(-5) | 1/9 | 먼로 | 61.3s | 3.3배 |
| 6/9 | 서울 1R | 1000m | – | 8 | 461(+4) | 1/10 | 김정준 | 61.2s | 1.2배 |
| 4/27 | 서울 3R | 1000m | – | 12 | 457(-15) | 2/12 | 김정준 | 60.7s | 5.9배 |
| 4/6 | 서울 3R | 1000m | – | 1 | 472(-6) | 3/10 | 김정준 | 61.8s | 2.8배 |
| 2/16 | 서울 4R | 1000m | – | 5 | 478(-6) | 7/12 | 김정준 | 63.4s | 8.9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000m | 5 | 2 | 4 |
| 1300m | 4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1 | 2 | 5 |